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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초등새내기 학부모 위한 교육 실시

 

 

장수군은 23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2년 초등학교 입학예정인 드림스타트 아동 부모 7명을 대상으로 ‘초등입학 자녀 학교적응 학부모 특강’이란 주제로 「초등입학 새내기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가정에서 이뤄져야 하는 생활지도, 학교생활 안내 및 교과내용 학습지도법, 아동 독서 지도법, 자녀와의 소통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필요한 준비물, 지도사항, 1학년 교육과정 등 초등학교생활 전반에 대해서도 세밀하게 다뤄 학부모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초등학교 입학 첫 출발의 희망과 꿈을 전하고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책가방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설렘 반 두려움 반인 마음이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교육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장영수 군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또한 아동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녀교육 전반에 도움이 되는 학습지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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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