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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논개 탄신 제447주년 기념 행사

 

 

장수군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8일 논개사당 영정각에서 의암주논개 탄신 제447주년 기념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례는 장영수 군수가 초헌관을, 김용문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신봉수 선양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봉행 헌작했다.

 

선양회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기념식, 축하공연 등 매년 개최하던 축제 행사를 취소하고 제례봉행과 논개 추대식만 거행키로 결정했다.

 

장수군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의암 주논개의 애국충절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9월 3일 주논개 탄신일을 기념해 제례봉행을 진행하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의암 주논개의 정신을 깊이 새기고, 후손들에게 그 정신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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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