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4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장수뉴스

장수군, 새로운 문화관광 역사가 시작된다

문화관광 소통 공감 콘서트

 

 

장수군이 장수군 문화관광 분야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장수군 문화관광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장수군은 2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민선7기 군민과 함께한 3년, 장수군 문화관광 새로운 역사로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지역민 50여 명과 장영수 군수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방 수칙이 철저히 지켜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장영수 군수는 1부 행사에서 장수군 문화·관광과 관련한 정책 및 관광자원을 직접 소개하고 사과나무 포스트잇으로 모아진 지역민들의 질문에 하나씩 답했다.

 

2부에서는 지역 내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장수군 문화·예술·관광에 대해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과 관람객들과 군수가 직접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즉문즉답이 이어졌다.

 

이번 콘서트는 형식적인 정보 전달 방식이 아닌 주민들과 직접 문화·관광에 대한 정책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채워져 솔직하고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제안한 내용들은 군이 문화관광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은 농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이지만 우리 고장의 좋은 농특산물을 잘 판매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의 발전이 동반돼야 한다”며 “이번 문화 광광 소통 공감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청취한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군이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오(5)고 싶은 장수, 살고싶은 장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