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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의날 캠페인

 

장수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간 군내 위험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여부를 집중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자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이 사회 전반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예방하는 활동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인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최근 쿠팡 물류센터 화재 등 대형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위험‧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의 필요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어 그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군 안전재난과 직원, 안전보안관이 참여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가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실천운동 및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개인 방역수칙 홍보 내용으로 진행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점검은 전기안전, 가스안전, 건물안전, 소방안전 크게 네가지로 총14개 항목을 스스고 점검하고 앱에 그 결과를 게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문우성 안전재난과장은 “군민 스스로 참여하고 진단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 수준과 의식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진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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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