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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 과정 수강생 모집

 

장수군은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마을 문제를 직접 발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 마련을 위한 시민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5일부터 10월 28일까지(주 2회) 장계면 남동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이해 ▲도시재생대학 워크숍 ▲지역재생 콘텐츠 개발 등 기초과정부터 ▲자월활용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기법 단위사업 유형 및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심화과정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참가인원은 과정별 15명 이내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화 해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장계면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기완 일자리경제과장은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사업 주체인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도시재생을 위한 많은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장수군도시재생지원센터(☎353-997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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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법 특례로 ‘어업잠수사’ 활용 수산자원 포획 전국최초 시범시행
전북특별자치도가 전국 최초로 ‘어업잠수사’를 활용한 마을어장 수산자원 포획·채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들이 수년간 제기해온 현장 수요를 제도적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 적용을 통해 실현된 사례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3월부터 군산‧부안 해역을 중심으로 시행 중이며, 어업잠수사를 투입해 새로운 포획 방식의 효과성과 경제성을 검증하고 있다. 정착성 수산동물인 해삼, 전복 등은 바닥이나 암반에 붙어 있어 채취를 위해 잠수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기존 수산업법상 포획은 해녀(나잠)나 잠수기 어선을 통해서만 가능해 인력 확보가 어렵고 임차 비용이 과도한 실정이었다. 이로 인해 어촌계에서는 마을어장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지속돼 왔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11년부터 해양수산부에 관련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2016년과 2017년에는 스킨스쿠버를 활용한 시험어업도 시행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전북특별법」 제87조(수산종자산업 및 수산업 육성 특례)에 어업잠수사 활용 근거를 마련했고, 2024년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시험어업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여 도지사 승인만으로도 시험어업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