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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생활개선회, 지역리더 양성 교육

 

 

진안군은 생활개선진안군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한달여간 농촌여성 학습단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리더 양성교육 과정(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한방꽃차 제조 및 활용교육은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진안지역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료의 다양한 가공기술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기간 중 5회로 진행되며, 베이비시터 심화교육은 베이비시터 민간자격증을 취득한 회원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직접적 활동 기회마련을 위한 과정으로 8회 동안 운영된다.

 

한방꽃차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진안의 오미자, 사과, 수박 등을 활용한 재료를 가지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료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베이비시터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이번 교육으로 여성의 재취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고경식 소장은 “농촌여성리더로서 생활개선회가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사회에 활력을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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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