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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알림]제11회 눌인 김환태 문학제(무주)

비평문학의 지평을 열다!


- 9일 10:30~ 무주 김환태 문학관에서

- 김환태평론문학상 및 청소년눌인문학상 시상 등 진행

- 무주출신 김환태 선생의 문학정신 기리며 비평문학 대중화에 기여 기대

 

제11회 눌인 김환태문학제가 오는 9일 무주 김환태문학관 영상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사)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문학사상사 · 눌인문학회가 주관하며 무주군과 전북문인협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기념식과 김환태평론문학상 및 청소년눌인문학상 시상식, 문학콘서트, 김환태 묘소 참배, 김환태 문학비 탐방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북대 임명진 교수를 비롯한 전북문인협회 류희옥 회장, 한국문인협회 무주지부 이명희 지부장을 비롯한 문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환태문학기념사업회 전선자 회장은 “눌인 김환태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문학제가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다”라며 “눌인문학제가 문학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있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눌인 김환태문학제는 일제 식민지 시대 순수비평문학의 이론체계를 정립한 김환태 선생(1909~1944, 무주출신)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비평문학의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마련되고 있다.

 

무주군에서는 현재 무주읍 당산리 일원에 김환태문학관을 운영 중으로 문학관에는 세미나실과 다목적 영상관, 눌인전시관, 그리고 휴게시설 등이 갖춰져 있으며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비롯해 김환태 비평 선집 등 다수의 저서와 유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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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