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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알림]무주 무풍면민의 날 (26일)

“사과 향 가득, 사람 향 가득한 무주로 오세요!”

- 체육, 화합행사, 사과 따기 등 진행

- 사과시식 · 판매 행사도 마련

- 무풍사과의 맛 알리며 주민화합 지역발전 도모 기대

 

제30회 사과 골 무풍면민의 날 행사가 오는 26일 무주군 무풍면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풍면 생활체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주민화합을 도모해 무주반딧불사과를 대표하는 무풍사과의 맛을 알리고 무풍발전을 주도한다는 취지에서 열리는 것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색판뒤집기와 복불복 사과 릴레이 깎기, 윷놀이 등 체육경기와 기념식, 면민노래자랑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농 · 특산물전시판매장을 따로 마련해 사과시식회와 판매를 진행하며 옥수수와 버섯 등 무풍에서 나는 농 · 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무풍사과단지에서는 사과나무 분양 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과 따기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될 것을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과나무 분양객 이 모 씨는 “해마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아서 가족들과 같이 가는데 올해는 면민의 날 행사도 구경해볼 생각”이라며 “양손 가득 사과도 따고 시골인심도 느껴볼 마음에 굉장히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 백기종 면장은 “반딧불사과의 고장 무풍이 10월의 마지막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한바탕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빨간 사과 가득한 무풍의 절경 속에서 맛보는 무풍사과의 맛을 놓치지 마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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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선제 대응… 우기 전 굴착공사장 점검
지반침하 사고를 막기 위한 전북자치도의 선제적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도내 대형 굴착 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서울 명일동, 부산 사하구 등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심지 공사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총 78건이며, 이 중 48.7%가 7~8월 집중호우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대상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하안전영향평가가 의무화된 사업장으로, 전주시, 군산시, 순창군에 위치한 공동주택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축 공사장 5개소다. 이 중 군산 지곡동 공사장의 최대 굴착 깊이는 19.77m에 달한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관계자, 전북자치도 지하안전위원회와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안전성 △계측계획 △차수방안 △발파 및 소음관리 △배수시설 △지하매설물 영향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에서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완을 권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