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는 8일 어버이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수군은 높은 노인인구 비율로 고령화에 따른 지역 활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민선8기 군이 적극적인 의지로 추진해 온 폭넓은 노인 정책 지원과 체계적인 건강 관리로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군에서는 △효(孝)사상 고취를 위한 효도수당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독거노인 공동돌봄 사업 △경로당 공동급식 운영지원 △노인대학 운영 △이‧미용권 카드형 지급 및 네일 업체 확대 △노인복지관(장수‧장계) 분리운영 등 차별화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효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이 군민의 행복과 직결되는 만큼,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복지에 대한 깊은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장수군 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체육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은 상호협력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장수군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 환경 개선과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여건 조성이 포함돼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수군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있을 경우 장애인 체육생활체육지도자 수업이 가능하게 해 장애 가족까지 체육활동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가족센터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체육에 대한 홍보활동도 활발하게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이고 장애 가족에게까지 체육 복지가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또 장애인체육에 대한 활발한 대민 홍보로, 장애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가정의 달 맞이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이상식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1,000여 명이 찾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과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와의 협업으로 추진된 만큼 좋은 품질의 한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는 평이다. 특히 예상보다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가 이어져, 재고 소진으로 3일 오후 4시 행사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족, 지인들과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는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을 통해 소비자에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으며, 몽골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장수군 산서면은 오산리 하오마을 주민 권희상 씨가 산서면 이장협의회에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관내 후학 양성과 더불어 노인복지와 주민 생활 개선에 사용될 예정으로 산서면 이장협의회를 통해 각 마을에 10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전 산서면 노인회장을 지낸 권희상 씨는 산서면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지난 2015년, 2016년에도 각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을 통해 산서면에서는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돼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권희관 이장협의회장은 “산서면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기탁해주신 권희상 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각 마을에 전달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희상 씨는 “산서면은 예부터 충의예의 고장이자 수많은 인재를 양성해온 요람으로 기탁된 금액은 마을 곳곳에서 유용하게 사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서면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현·임재성)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관내 고령 어르신 50명에게 ‘효(孝)박스’를 전달했다. 협의체에서 사전에 대상자를 발굴한 이번 효박스 전달 행사는 위원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어르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효박스는 곰탕, 설렁탕, 육개장 등 9가지 종류의 몸보신 밀키트 음식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원한 파스, 물티슈 등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효(孝)박스 사업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시행된 장계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더 가까이서 지역사회의 관심을 체감할 수 있게 해주고자 한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나눔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소외계층 없는 장계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계면민 모두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군은 7일 읍·면 농지관리 업무담당 공무원 및 업무 보조원을 대상으로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2024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대장 제도 개편에 따라 원활한 농지대장의 작성·발급 및 정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지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상훈 과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농지대장 일제정비 시행 지침에 따라 농지원부 미등재 농지조사 추진물량 등 13,127건에 대한 정비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농지대장 정비 실습 및 농지정보시스템 활용에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구선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농지 대장 담당자들의 업무처리 능력이 향상돼 민원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지관리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농지원부에 포함되지 않았던 1천㎡ 미만 농지와 농지의 이용·임대차 현황 등 중점정비 대상 농지 30,301건 중 95.4%인 28,908건을 정비 완료했다.
장수군 계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민규, 조해순)는 지난 2일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30명에게 카네이션과 베지밀, 쌀국수를 전달했다. 계남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사업에는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어르신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생화 카네이션과 따듯한 마음을 전했다. 조해순 민간위원장은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진심으로 뿌듯하다”고 전했다. 임민규 면장은 “앞으로도 계남면에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뵙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 1일 있었던 계남면 생활개선회의 쌀국수 지원으로 진행됐다.
산서면은 지난 1일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임원진과 산서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주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오는 5월 11일 개최되는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로, 특히 올해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행사와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평년보다 더 풍성하게 개최되는 만큼 회의참석자들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에 뜻을 보았다. 한병원 10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장은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과 함께 치루어지는 만큼 산서면 주민 및 전국의 산서초 동문들께서 참석해 큰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님분들이 불편함 없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의 가장 큰 축제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세심히 준비해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고향의 따뜻함을 느끼고, 즐기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행복가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 지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처음 시행된 천천면 지역 특화사업으로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자 한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선물꾸러미를 받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기쁘고, 앞으로도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현철 면장은 “이번 선물꾸러미는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천천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 작목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농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사과 탄저병과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적용약제를 전 대상 면적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약제는 지난 2월 농작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과 탄저병 2종,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살균제·살충제는 각 3종의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병해충 약제비의 경우 개별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 산업팀에 신청하고, 항공방제(드론) 지원 대상 농가는 농협에 별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며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산물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