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길환·임채철)는 지난 11일 면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산서초등학교에서 협의체 활동을 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모금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찾은 지역주민과 출향민 등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가구 발견 시 면사무소나 관련 기관에 알리거나, 연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복지기금을 마련을 위해 모금함을 설치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행운의 뽑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협의체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부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복지사각지대 발견 시 어떻게 도움을 드려야 할지 몰랐는데, 방법을 안내받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채철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와 모금 활동에 참여해 준위원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나눔 문화가 산서면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길환 면장은 “산서면을 위해 보여주신 위원님들의 열정과 화합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참여로 이어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장수군 장계면은 제34회 장계면민의 날을 앞두고 지난 10일 면민의 날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현)를 개최해 면민의 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과 화합에 크게 공헌한 공로로 문화체육장에 이홍식 씨, 산업공익장에 김기현 씨, 애향장 고준기 씨, 효열장에 강홍규 씨를 각각 면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이홍식 (73세, 중동마을)씨는 축구선수 경험을 살려 장계초에 축구부를 창단하고 대표이사로서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등 축구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적극적인 노력으로 체육공원 유치를 이끌고, 최근 탁구장 등도 유치하는 등 장계면민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공익장에 선정된 김기현 (54세, 중동마을)씨는 25년간 백화여고 야간 귀가하는 학생들을 위한 차량 수송봉사를 이어왔다. 야간 방범 순찰 및 주민 계도, 민·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등은 물론 재작년부터 장수경찰서·장계 자율방범대·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협력하는 빅드라이브 사업을 발굴하고 협약을 체결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애향장에 선정된 고준기 (70세, 경기도 부천시)씨는 재경장계초등학교
장수군은 야간 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7일까지 농기계 등화 장치 부착에 나선다.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경운기·트랙터 도로 주행 시 느린 속도와 식별 어려움으로 자동차와 추돌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등화 장치 부착을 통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특히 경운기와 트랙터는 부수차(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주행하거나, 야간과 우천 시 저속 주행으로 식별이 어려워 추돌사고 위험이 높다. 올해 군은 읍‧면사무소에 부착을 신청한 경운기 또는 트랙터 보유 농가 16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등화장치를 무상 부착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번기를 맞아 도로주행형 농기계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선다. 군은 지난해부터 ‘장수한우 축분처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당면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농가와의 간담회, 부서간 협업회의, 전문가 자문, 축분처리업체 현장실사, 농가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의 여론에 귀 기울이는 이유다. 장수한우 전체 축분 발생량 174,137톤 중 위탁 처리는 86,559톤으로 전체의 49%, 자가 처리 농가는 87,578톤으로 51% 수준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문위탁처리 비중을 20% 이상 올리고 농가의 자가 부숙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장수군은 유기질 퇴비의 확대로 토양의 안전성 및 유기물 함량을 늘리고, 화학비료 절감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자 한다. 또 축분 위탁수거 확대를 통한 적기 수거 및 축분자원화(유기질퇴비 공급 등)를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당초 지정물량에 대해 전액 보조되던 축분 수거 처리 및 운송비 지원은 자부담을 포함한 보상금으로 변경됐다. 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돼 농가 스스로 축분 해결 의지를 높이고, 예산을 목적에 맞게 집중적으로 투입한다. 그 결과 지난해 2개소였던 수거업체가 올해는 3개소,
장수군 번암면은 13일 번암면 삼거마을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처음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상담소’는 교통 및 거동불편, 정보 부족 등으로 복지서비스 혜택을 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찾아가는 상담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번암면 맞춤형복지팀은 삼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확인 등 기초건강 측정 ▲복지서비스 상담 ▲민원 관련 사업 홍보 ▲문화행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복지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면사무소에 자주 가서 복지 상담을 하고 싶어도 교통이나 다리가 불편해 이동하기 어려워 갈 수가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친절히 안내해주고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주영 면장은 “이번 삼거마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찾아가는 우리동네 맞춤형 보건·복지·민원 상담소’를 꾸준히 운영해 번암면민들이 맞춤형
장수군 산서면은 지난 11일 산서초등학교에서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제44회 산서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당선인 등 기관단체장, 출향인,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의 축하 영상 등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산서초등학교 3대 동문 기념패 증정, 은사님 감사패 전달, 산서면민의 장 수상, 체육회 감사패 전달 등이 이뤄졌다. 또 육맹수 체육회장의 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에는 동문회를 포함한 16개 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진행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산서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와 산서면, 산서면 체육회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돼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맞이 기념식과 기념비 제막식, 각종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주민들의 성대한 축제가 됐다는 평이다. 최훈식 군수는 “산서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충‧효‧예의 정신이 빛나는 산서면에서 지속적으로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라며, 살기 좋은 산서면을 만드는 데 장수군도 최선을 다하겠다”
도 장수군은 오는 17일까지 주요 농작물에 대해 영농현장 중심으로 기술 지도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영농현장 지도를 통해 벼 이앙 및 본답 초기관리, 사과 부란병 예방 및 적과(열매솎기), 과수 돌발병해충 적기방제 등 농작물 안전관리 요령을 농가에 중점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고품질 과실의 수확량을 결정하고 해거리를 방지할 수 있는 적과 작업을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며, 그 외에 부란병, 탄저병, 응애류 등 영농시기별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의 피해를 사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요 농작물 관리 지도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적과 작업과 병충해의 사전 적기방제를 추진해 고품질 과실 안정생산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원장 전정희)는 지난 9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오피스행정사무원 양성’ 교육 개강식을 갖고,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진행했다. 군청 전산실에서 15명의 교육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한 이번 교육은 총 120시간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을 동반한 직업의식 교육 △기본문서작성 △엑셀기초 및 실무활용능력 △사무기기 설치 및 활용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기초과정이 포함됐다. 이어진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구인이 필요한 △(주)천본, △(주)신진에스엠, △농업회사법인동방제유(주), △(주)참그린푸드시스템, △장수시니어클럽 등 5개 여성 친화기업 관련 기업체 대표자 또는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해 직업 훈련 교육 운영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수료 이후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전정희 원장은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양질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분야 취업으로 연계해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원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직업교육이 구인기업에게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을 발굴하고, 경력단절여성은
13일 군청 앞 광장에서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 추진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최훈식 군수,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장,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 장수읍장, 장수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강영)에 EV 냉동탑차를 전달했다. 군은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의 본격 시행을 위해 냉동 탑차를 운행해 물품 구매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 배달 시 생활환경 개선 및 주거위험요소 정비 등을 지원해 복지·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동력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민간 단체인 사회복지협의회에 차량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민관협력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해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장수읍 시범 마을 행복정거장 13개소(복지·안전 취약 오지마을)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안부 확인과 복지서비스 안내를 통한 위기 가구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지난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자료를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에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5대 분야 7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중 37건의 사업 추진이 완료돼 53%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이끌었다. 아울러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훈식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해 70개 공약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공약 추진상황과 사업뱡향 조정을 위한 군민배심원단도 활발히 운영해 왔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며 앞으로도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