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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가정의 달 맞이 한우 특판행사 성황리 마쳐

 

장수군은 지난 2~3일 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 ‘가정의 달 맞이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한우 특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최훈식 군수와 이상식 전국한우협회 장수군지부장 등을 비롯한 1,000여 명이 찾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과 장수한우 공동브랜드 협약을 맺은 유통주체(장수한우지방공사, 장수·장계농협, 무진장축협, 장수군유통사업단)와의 협업으로 추진된 만큼 좋은 품질의 한우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됐다는 평이다. 특히 예상보다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가 이어져, 재고 소진으로 3일 오후 4시 행사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분들이 가족, 지인들과 고품질의 장수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이벤트에 많은 관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한우’는 롯데슈퍼·백화점, 세계로마트 등 대형 유통기업을 통해 소비자에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으며, 몽골 시장까지 수출을 확대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대한민국 최고 명품 한우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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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