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최북미술관 기획전 <수묵정신_산수화의 현대적 계승>이 10월 27일까지 개최된다, 충북대학교 오송규 교수와 경희대학교 임진성 前 겸임교수, 한성대학교 정하경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회화의 맥을 되살리고 전통산수화의 중요성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오송규 교수의 <소요유-여정> 등 화선지에 수묵작품, 임진성 교수의 <몽유금강도>등 화선지에 수묵과 니금작품, 그리고 정하경 교수의 <울릉도의 아침> 등 화선지에 수묵담채작품 총 17점이 전시된다. 무주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사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무주가 마음으로 나눌 수묵展을 준비했다”라며 “새로운 시도가 깃든 작품들이 수묵을 향한 시선의 범위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를 더욱 확장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제1종 공립미술관인 무주최북미술관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17:30까지 입장 가능)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월요일 휴관)다. 한편, 무주군은 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프로그램은 성인 미술 · 문학교실과 어린이 미술교실로 최북미술관 성인 미술교실 &a
무주군은 치매극복의 날(9.21.)을 앞두고 정오의 작은 음악회 “아름다운 동행”을 진행한다. 음악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를 이해를 유도하고 사회적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를 삼는다는 취지에서 마련하는 것으로, 11일과 16일(11:50~12:40)에는 보건의료원 1층 로비에서, 17일(11:50~12:40)에는 무주종합복지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음악회에서는 치매예방수칙 3.3.3 안내 및 치매예방체조를 비롯해 진행자와 함께 하는 치매예방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2부에서는 인지자극 공연과 체험이 시간이 마련된다. 김민숙 명창과 함께 하는 판소리와 색소폰 연주 무대에서는 적벽가 중 ‘새타령’과 강원도 아리랑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고졸업반 마마밴드가 60~70년대 음악을 연주(노래)한다. 공연체험에 관한 의견나누기의 시간도 마련해 소통의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치매안심팀 황영내 팀장은 “많은 분들이 공연을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됐던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등나무운동장 주 무대에서 개최된 폐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진용훈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태권도시범단 공연과 스윙라인맘과 무주난타를 사랑하는 모임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개똥벌레’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가인과 남진, 신유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비와 태풍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는 등 아쉬움을 더했던 축제의 마지막을 달랬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여러 날 비가 오고 태풍까지 지나가면서 심난한 상황이었지만 시설정리 등 미리 대비를 해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 아쉬움이 많았던 만큼 내년에는 더 잘 준비해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글로벌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자원봉사와 재능기부, 먹거리장터 운영 등으로 애써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 즐겨주셨던 방문객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이 제13호 태풍 ‘링링(최대시속 140km 강풍 동반)’에 대비해 반딧불축제장 정비에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남대천과 천변도로 등 행사장 곳곳에서 부스로 활용되고 있는 천막을 비롯해 남대천 수상무대, 반딧불이 유등, 뗏목 등의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고 있으며 7일까지는 주공연장 조명과 천막 등 무대 일부를 철거할 방침이다. 8일까지로 예정된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프로그램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선왕조실록 봉안행렬을 비롯한 전통줄타기공연, 반딧불이 신비탐사, 남대천 수상공연, 안성낙화놀이, 반디불꽃놀이 등 7일 실외 행사는 일단 취소하고 반디나라관 등 실내 프로그램만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링링이 중형급 태풍으로 예보되고 있어 안전을 위해서는 행사 진행보다는 대비가 우선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제제전위원회와 함께 이 같은 결정을 내리고 5일 오전부터 단계별 조치를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외 군민 안전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각종 공사장과 농업 · 산림분야, 수리시설물, 시가지 등에 대한 점검 및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마을방송과 자동우량경보기 등을 활용해 상황정보와 행동
무주군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 간 설천면 반디랜드 일원에서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BioBlitz)”(이하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딧골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주최_무주군, 주관_반디랜드)은 생태관광자원의 현명한 이용을 위해 24시간 동안 생물전문가와 일반인들이 함께 지역 내에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드는 과학참여활동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행사에는 육상곤충과 수서곤충, 식물, 버섯, 어류 등 총 5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할 예정으로, 야간에는 반디별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과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새벽에는 조류 탐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경험할 수도 있다.
2019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4일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북도가 주최 ·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과 문화를 나눈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문화공감연천둥소리의 ‘난타’와 제이유(JU)창극발전소의 ‘창극과 타령’, 뮤지컬수컴퍼니의 ‘어쿠스틱 트로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군 문화관광과 김정미 문화예술 팀장은 “축제 기간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2019 신나는 예술버스와 함께 반딧불축제의 재미를 만끽해보시라”고 전했다. 8일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팔봉농악보존회와 함께 하는 전통연희극 ‘히히낭락’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등나무운동장 무대에 올려질 이 공연에서는 농촌마을 풍경과 백중 상머슴 놀이, 상여행렬들을 담은 내용을 감상할 수 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곤충과 민물고기를 주제로 한 전시관들이 가족단위는 물론, 단체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북미술관 · 김환태문학관 1층에 마련된 남대천 생태수족관(금강 민물고기 & 수서곤충 전시관 / 관람료 무료)에는 금강에 서식하는 26종의 어류(쉬;리, 피라미, 쏘가리 등)와 수서 곤충(게아재비, 검정방개, 장구애비 등) 등 10종이 전시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는데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족이나 유치원 단체 관람 손님들에게 인기가 있다”라며 “무주반딧불축제 생태수족관에서 다양한 수서곤충들과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어린이집 교사 김 모 씨는 “비가 와서 볼게 있을까 걱정을 하며 왔는데 실내에 여러 곤충들을 볼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만족스러웠다”라며 “책이나 TV로만 보던 생물들, 특히 우리 무주에 사는 물고기들을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렇게 보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 마련된 반디나라관 내 곤충체험관도 인기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원회에 따르면 무주군에 서식하는 30여 종의 곤충들이 전시 중인 곤충체험관에는
무주에서 문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9회 3도 3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 개최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이 함께 하는 제19회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가 지난 2일 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3시 · 군 문화교류 화합행사는 3시 · 군 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간의 갈등과 차별을 허물고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우애의 장으로,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맹갑상 무주문화원장과 배광식 영동문화원장, 최원봉 김천문화원 수석이사를 비롯한 3시 · 군 문화원 회원들과 주민 등 3백여 명이 함께 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001년 무주에서 시작했던 행사가 영동과 김천을 거쳐 다시 무주에서 개최되며 벌써 열아홉 번째를 맞게 됐다”라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에 묻어날 흥과 멋이 화합을 다지고 반딧불축제의 재미도 키워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영동에서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과 김천의 무용 및 합창, 무주의 동래교방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겼다. 또 반디랜드와 태권도원, 적상산과 와인동굴을 둘러
<무주군민 재능자랑> <반디 라디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9월 2일을 시작으로 3일에도 무주재능자랑이 주 무대에 올려 지며 4일에는 산골군민노래자랑이, 5일에는 주계음우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주재능자랑과 산골군민노래자랑은 군민들의 재능기부로 축제의 재미는 키우고 동참은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일 개최된 무주재능자랑에서는 무주종합복지관 아코디언, 커플댄스 등 9개 팀과 홈스쿨링 지역아동센터 난타 등 청소년수련관 7개 팀이 흥과 끼를 뽐냈다. 3일(16:30~21:00)에는 칠연골 풍물단 등 무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 17개 팀과 밸리댄스 등 무주문화원 2개 팀이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주인공 등극을 예고했다. 참가자들은 “우리가 서는 무대라고 생각하니까 반딧불축제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도 더 커지는 것 같다”라며 “무대에 서는 우리도, 우리를 지켜보는 관객들도 모두가 즐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저녁 7시부터 개최되는 산골군민노래자랑에서는 무주읍
무주사람들이 들려주는 무주이야기는 무주반딧불축제의 큰 매력으로 특히 낙화놀이와 섶다리, 기절놀이, 디딜방아액막이 놀이, 솟대세우기 등 전통놀이한마당은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인기다. 23회 축제에서는 개막일인 8월 31일부터 폐막일인 9월 8일까지 남대천에서 방문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제 제56호 낙화놀이(줄을 타고 떨어지는 불꽃들이 마치 꽃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8.31., 9.1., 6, 7 남대천)는 안성면 주민(금평리 두문마을 낙화놀이 보존회)들이 지난 12회 축제 때부터 재연하고 있는 전통 불꽃놀이로, 줄을 맨 긴 장대에 한지에 싼 뽕나무와 숯, 소금 뭉치(100~200개 정도)를 달아 불을 붙이면 흩날리는 불꽃들이 대금의 선율과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10회 축제를 계기로 메인 프로그램이 된 섶다리 밟기(8.31., 9.1., 7, 8 / 남대천)는 전통혼례와 상여행렬을 재연하는 것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섶다리를 건너볼 수도 있다. 통나무와 솔가지를 이용해 가교를 놓는 섶다리는 미국의 뉴스 전문채널 CNNgo가 한국에서 꼭 가봐야 명소 50곳으로 선정해 더욱 유명해졌다. 기(旗)절놀이(8.31./ 남대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