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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25일까지 3일에 걸쳐 기본 · 심화과정 진행

- 18일 강소농의 이해 등 기본교육

- 22일과 25일 유통의 이해 등 심화교육

-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 기반 기대...

 

무주군은 2020년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지만 강한 농업’ 실현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25일까지 3일에 걸쳐 기본과 심화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1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본교육에는 50여 명의 농업인들이 참석해 △강소농 사업의 이해와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로의 성장 방안, △농산물 유통변화의 이해, △농업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기법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다.

 

22일과 25일 실시되는 심화교육에서는 유통의 이해와 농식품 마케팅 활용방법, 회계실무교육 등 지속가능한 농업 경영체 운영에 필요한 내용들이 교육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김충성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해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재배기술 향상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업경영체가 돼야 한다”라며 “이번 교육은 이를 위한 맞춤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다운 무주에서 건강가득 소득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한 교육을 통해 540명의 강소농을 배출했으며 해마다 농업 상황을 반영한 내실 있는 강의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무주군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개최되고 있는 만큼 교육장 소독은 물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교육생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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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