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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무주읍 담장엔 때 이른 해바라기꽃

- 무주읍 시가지 조성사업 일환

- 40m에 달하는 담장에 그림 그리고 주변정리

- 쉼터이자 포토 존 역할 기대

 

 

무주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 담장에 그려진 ‘해바라기 벽화’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40m에 이르는 벽화거리는 무주읍(읍장 이종현)이 시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것으로,

 

해당 구역 내 주택 담장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를 비롯해 ‘장독대’, ‘고무줄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냇가에서 물고기 잡는 아이’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가득 담겼다. 벽화는 무주읍에 거주하는 주민 양상모 씨가 직접 그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 씨는 “옛날이야기를 듣듯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 넣었다”라며 “담장 너머에 사시는 분들이나 그림을 보며 지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에 따르면 당초 이곳은 주택 담장의 페인트칠이 벗겨져 지저분했으며 인도는 스티로폼 화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적치물들로 너저분하고 통행도 불편한 상태였다.

 

무주읍 행정복지센터개발팀 오상희 팀장은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이다 보니 무주읍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동안은 관리가 안 된 부분이 있었다”라며

 

“지난 3월 벽화와 주변정리를 통해 거리를 정비하기로 결정하고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호응 속에서 벽화 그리기부터 흙이며 화분 정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이 됐고 벽화를 희망하는 전화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읍 벽화거리는 주변 벚꽃, 소나무 길과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무주읍은 마을 어르신들의 담소 장소와 포토 존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벤치도 설치할 예정이다.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이종현 읍장은 “많은 분들, 특히 그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흐뭇한 마음”이라며 “주민들이 원하시는 대로 벽화명소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라는 답답한 상황 속에서 담장에 피어난 해바라기와 아이들의 웃음꽃이 지나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휴식을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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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지반침하 예방 위해 지하안전관리 강화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반침하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도민 안전을 위해 예방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기존 기초자치단체 중심의 지하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광역 차원의 지원과 관리 기능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2년부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도비를 지원해 지하시설물 지반탐사(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부터는 국비 지원도 확보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완화했다. 그 결과 상·하수관로를 중심으로 지반탐사를 추진해 2025년까지 총 1,497km 구간을 조사하고 515개의 지하 공동(空洞)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 올해는 탐사 구간을 총 1,757km까지 확대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도심지 지반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굴착 깊이 10m 이상의 대형굴착 공사장을 대상으로 연 2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하개발사업 및 지하시설물 현장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해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