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2일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되는 문예체육관과 주변 공중화장실 위주로 성범죄 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여부를 점검하였다. 이날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안군 어린이 대잔치 행사장을 찾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안에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불법 촬영 범죄의 위험성 및 적발 시 처벌조항을 안내하는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였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선제적으로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시행하여 안전하고 평온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1일 오전 7시 진안군 주천면 대불리 야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다 부상을 입은 이모씨(남, 59)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이씨는 벌목작업을 하다가 넘어지는 나무에 우측 다리가 깔려 심하게 다친 상태로 119에 신고되었다. 신속 출동한 진안119구조대와 주천구급대가 요구조자를 발견하고, 체인톱 등 구조장비를 이용, 안전하게 구조하여 환자를 응급처치 한 후 닥터헬기를 요청해 환자를 인계했다. 벌목작업 사고원인은 주로 기계톱의 사용 부주의로 인한 신체손상, 그리고 쓰러지는 나무에 맞거나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많으므로 작업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산림현장의 경우 작업환경이 좋지 않은 산악지형의 특수성으로 사고위험이 높고, 근로자의 위험에 대한 대응능력 부족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최영철 진안119구조대장은 “벌목 작업 중에는 반드시 안전화, 안전모, 보호복, 무릎보호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은 필수”라며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사고와 큰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달 28일 진안문예체육관을 방문해 2023년 아·태 마스터대회 대비 현장방문 지도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아·태 마스터대회를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중점 추진사항은 경기장 특성에 맞는 ▲ 소방력 근접 배치 적정성 여부 판단 ▲ 소방·피난·방화시설 등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 화재 안전기준 준수 및 방역물품 적정, 비상구 폐쇄, 훼손 여부 ▲ 경기장 내 화재취약요인 제거 및 관계자의 소방안전 경각심 고취 등 이다. 김병철 서장은 “2023년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대회를 찾은 참가자와 관광객들이 마음껏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지난 27일 안천면 노채마을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하여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 및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2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신규 지정된 노채마을은 10년이 지나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교체 등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저감을 위해 사후관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가스 합동 합동점검 ▲소방시설 점검 및 노후 주택용 소방시설 교체 ▲응급처치 및 화재예방 안전교육 ▲생활 필수품 지원 ▲시설 환경개선 및 방역활동 등이다. 김병철 서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과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맞는 안전한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피난 중심(선 대피 후 신고)의 ‘불나면 대피먼저’를 집중 홍보 한다고 밝혔다. ‘선대피 후신고’는 초기 화재진압 중심의 소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화재 시 신고나 화재진압보다 ‘피난 우선’교육을 강화하는 등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대처요령도 피난 우선으로 재정립하고, 교육·홍보 등 각종 캠페인 시 피난 중심·피난 우선 안전의식 전환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피난 우선'의 방법은 화재 발생 시 연기확산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문, 현관문 등 문을 닫은 후 계단, 비상구 등으로 피난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에 119로 화재신고를 한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대피 요령 교육이 최우선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ㆍ교육을 전개하겠다”며 “피난 중심의 소방훈련을 통해 유사시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관계인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농협 진안군지부는 지난 24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2023년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변성섭), 진안농협(조합장 김문종), 전북농협 광역연합사업단(단장 안찬우) 조직장 및 소속직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발대식을 마친 후 진안읍 연장리에 위치한 농가에서 수박 멀칭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진안농협 김문종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농가를 방문해 준 진안군지부와 연합사업단 직원들에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한 조합원 이익 실현”을 다짐하였으며, 변성섭 지부장은 “농협은 진안군이 추진하는 농림식품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등 만성적인 농가일손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진안소방서는 재난 현장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발휘하기 위해 ‘2023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3일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중심 재난의료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선착구급대의 역할 및 유관기관과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 초기 구급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중점 훈련 내용은 △임시의료소 운영 및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선착대 구급대의 역할과 후착 구급대의 임무와 역할 숙달 △△중증도에 따른 분류표 작성 및 도상훈련 키트 활용 훈련 △이송병원 분산이송 및 이송병원 현황 실시간 파악 등이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긴급구조 공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홍삼한방특구인 진안군에 소재한 주식회사 건보가 베트남 LIEN MINH 그룹 보티키엣 고문 외 8명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특산품인 고려인삼의 베트남 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식회사 건보는 34년의 업력과 함께 국내 홍삼시장을 선도하는 인삼 전문회사이며, LIEN MINH 그룹은 베트남에서 부동산, 건설, 관광, 자동차, 광물, 농림 재배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그룹이다. 베트남 LIEN MINH 그룹 관계자들은 건보의 우수한 생산시설을 둘러 보았으며, 인삼류를 주원료로 하는 다양한 원료성 제품 및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 시장에 유통시키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산악사고 발생이 많은 위험지역을 현장 확인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북소방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북 관내 산악사고는 1,514건으로 실족·추락 423건(28%)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388건(26%), 질병 117건(8%), 탈진·탈수 80건(5%) 순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봄철 진안 관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운장산 등산로 중 사고다발 위험지역에 대한 사고예방 대책강화 및 산악구조 경로 확인을 실시했다. 현장 확인 중점사항은 산악사고 시 인명구조 최단경로 파악, 산악위치 표지판 및 간이 구급함 정비, 추가 안전시설물 설치 장소 확인, 헬기 이송 대책 수립 등이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최근 봄철 등산객 증가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지키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시길 당부드린다” 전했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농촌일자리 서포터즈'를 선발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농촌일자리 서포터즈 운영은 도시구직자 발굴과 농촌일자리 참여유도 및 홍보를 위한 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다. 지난 17일 무주군맑은물사업소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도농상생형 플러스사업 ‘농촌일자리 서포터즈' 위촉 및 발대식에는 무주군 관계자와 센터 관계자, 이번 서포터즈로 선정된 5팀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됐다. '농촌일자리 서포터즈'는 도시민 중 활발하게 구직활동을 도와줄 대상자를 선발, 2023년 12월까지 로컬JOB센터에서 진행하는 농촌일자리 지원사업 홍보는 물론 구직자 공동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농촌일자리 서포터즈‘ 대표 윤성욱(61세)씨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도시의 유휴인력 발굴에 힘쓰겠다”라며 “인적자원 순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일자리 서포터즈는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갖춘 일꾼들로 로컬JOB센터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함께 일자리를 발굴하고 알선하는 로컬JOB센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