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는 지난 30일 과장, 계ㆍ팀장, 동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자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이번 승진 임용식은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전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승진 임용식에서 송화현 경사는 “축하해주신 서장님을 비롯해 각 과장님과 동료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그 동안의 노력이 보답 받은것에 대하여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회장 박관우)가 지난 30일 독거어르신 17명을 모시고 돌봄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소속 11개읍·면 지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지회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였으며, 어르신들은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치유의 숲’에서 손수건 천연염색과 족욕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의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내가 염색한 손수건이 더 예쁘다.”며 서로 자랑을 하기도 하고, “내 발은 평생 일만 하고 살아서 굳은살이 많은데 이런 호사를 누리기도 한다.”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 동향면 지회 박관우 회장은 “내 어머니처럼 느껴져서 마음 한켠이 아리기도 하고, 천진하게 웃으시는 모습이 좋기도 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향면 지회는 지난 5월에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영화 관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경찰서는 29일 교통협력단체인 최동천 모범운전자 및 김하정, 윤안순 녹색어머니회 3명에게 감사장 전달을 하였다. 이번 감사장 수여는 23년도 상반기 진안경찰서 교통협력단체 활동 중 어린이들의 안전 교통문화를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 활동과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성화 봉송 교통관리 등 각종 행사에 봉사한 모범운전자에 대한 감사로 수여한 것이다. 주현오 경찰서장은 진안군의 성숙하고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경찰의 활동과 함께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의 교통협력단체가 서로가 노력하여 진안군민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8일 오전 5시 25분 정천면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진안소방서에 의해 화재는 약 4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조립식 컨테이너와 가구 등 18㎡ 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98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날 새벽 낙뢰가 지속적으로 떨어진점과 컨테이너 구조물이 찢겨진 형태로 보이는 등 낙뢰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자연발화 화재는 자주 발생하지는 않지만 가연물, 산소, 점화원 등 화재 요건이 갖춰지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며 “낙뢰에 의한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선 미리 피뢰침을 설치하고 배전반 주변을 벽돌 등 불연재로 보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 배병선 회장이 28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Again 대한민국! Together 한국자유총연맹!”이란 주제로 열린 창립 제69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배 회장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주춧돌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조직 활성화와 자유민주주의 신장활동에 기여,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활동 등의 공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배 회장의 자취를 밟아보면 1986년부터 한국자유총연맹 진안군지회 청년회원을 시작으로 2017년 8월 16일부터 현재까지 진안군지회장을 역임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이밖에도 크고 작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배병선 한국자유총연맹진안군지회장은 “오랜 기간 한국자유총연맹 활동을 해오며 ‘봉사’와‘기부’는 나의 또 다른 일부가 됐다”며 “이번에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고, 그 동안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재)진안홍삼연구소(소장 김태영)는 28일 일본의 ‘야에가키 그룹(YAEGAKI group)’의 대표 등 7명이 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특산물의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지난 3월 김태영 소장의 일본 방문시 국제공동연구 논의에 대한 후속 조치다. 진안군, 홍삼연구소 소개 및 홍보를 시작으로 발효기술을 활용한 진안 고원지대 농‧임산물 연구개발 및 활성화와 인‧홍삼 수출 및 발효적용 소재 산업 글로벌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특산물 활용도가 높은 일본의 연구개발을 벤치마킹 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진안관내 자원을 이용한 식품 소재화 및 제품화 개발을 통해 시장경제 경쟁력 강화로 농·임업인 및 관련산업체의 부가가치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야에가키 그룹은 350년 이상 이어진 주조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자회사 야에가키 식품연구소를 통해 60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중으로, 주로 전통발효기술을 활용한 식품제조(가공식품, 건강식품, 기능성식품 원료 등)와 제조기계를 판매하는 발효전문기업이다. (재)진안홍삼연구소 전춘성 이사장은 “이번 국제공동연구 논의를 통해 진안지역에 신규 가공(발효)기술 보급으로 농‧임산물 활용도 증 및 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안군협의회(회장 최경호)가 지난 28일 자문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진안군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마지막 정기회의로,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한 동영상 시청과 2023년도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한반도 평화통일 관련 다양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최경호 회장은 “20기 자문위원 출범 이후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그동안 자문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임기가 다한 후에도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용담호 회원 등 50여명은 27일 장마철 대비 용담호 유입하천 합동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부귀면 정자천 약 2Km의 구간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화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방치 쓰레기들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합동 정화활동을 통해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들은 부귀면 두남리 일원 약 2Km에 이르는 구간에서 하천변 방치쓰레기와 부유쓰레기를 1톤가량을 수거하였다. 군은 용담호 유입하천 정화활동이 방치쓰레기의 하천 유입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앞으로도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담호 수질개선협의회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광역상수원 지킴이와 함께 주민협의회가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하여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은 27일 312기 신임경찰관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발령받은 장석빈, 김진수, 양대준, 신정인, 박수빈은 순경 공채시험에 합격한 후 중앙경찰학교에서의 34주 교육과정 중 향후 8주간의 현장실습으로 경찰서(1주)와 발령받은 파출소(7주)에서 현장경찰관들과 함께 주ㆍ야간 근무를 하며 현장적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현오 서장은 “실습 중 업무환경에 신속히 적응해 경찰의 기본업무에 열중하여 신임경찰관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진안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
진안소방서는 지난 26일 현장 활동 중 감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감염 방지를 위해 상반기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선태 원광대학병원 구급지도의사 등 위원 10명이 참여한 이날 감염관리위원회는 구급대원의 건강 유지와 현장 활동ㆍ근무환경 등을 평가ㆍ보완해 대원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고자 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대원 건강ㆍ안전 및 감염 방지 사항 ▲구급대원 감염 방지 근무환경 개선 사항 ▲감염관련 시설ㆍ장비 관리 및 유지 ▲기타 구급대원 감염 방지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소방서는 감염병 대응대책으로 감염 방지 물품을 확보ㆍ관리해 2차 감염을 예방 중이다. 환자 이송 후에는 보건소ㆍ자체 감염관리실에서 구급차와 장비를 소독ㆍ멸균하고 전문업체를 통해 출동장비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소독이 이뤄지고 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감염병으로부터의 감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 현장 대원의 건강과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