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진안읍 사통팔달센터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진안군 겨울방학 진로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진로 캠프는 재능디자인연구소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의 저자인 손영배 대표와 아이파스 다엘지문검사센터 안자선 대표의 강의로 진행됐다. 30여명의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유전자 지문을 기반으로 한 선천성 검사와 다중능력검사 등을 통한 후천적 검사를 통해 자기를 이해하고,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간의 진로캠프가 끝나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발표하고 본인이 만든 마이북을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겨울방학 진로 캠프에는 학부모들도 참석해 자녀와 함께 적성검사와 진로 컨설팅을 진행했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진로 캠프를 통해 지금까지 키우면서도 이해할 수 없었던 내 아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참여 학생,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만족도 조사 진행 등을 실시해 오는 7월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진로캠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지역
진안군은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번 설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에는 응급의료기관 1개소를 포함한 당직의료기관 10개소와 약국 9개소,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7개소가 비상 진료에 나선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인 진안군의료원에서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진안군은 설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여부를 유선으로 점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의료기관과 약국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정보 전달과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군민들에게 설 연휴 기간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1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안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병원과 약국에는 운영 안내문을 부착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광판, 이장회의, 보도자료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 중 운영하는 의
진안소방서는 16일 2025년 주요 소방정책 군민 홍보제고를 위해 지역언론 기자단과의 소통 및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충국 소방서장 및 소방서 주무팀장과 진안지역 언론 기자단이 참석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상반기 인사에 따른 소방서 기본 현황 안내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소방활동 홍보 및 소방정책 군민 서비스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하며 기자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소방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기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도 소방·언론 상호 간 협조를 통해 소방 활동을 홍보하여 군민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금옥, 황인준)는 16일 마령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발굴, 마령 희망 천탑 쌓기 활성화 방안, 마을복지계획 수립 추진 등에 대해 위원들 간 심도있는 고민과 열띤 토의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2025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내실 있는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사협의 구성․운영 목적과 기능에 대하여 숙지하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하여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한편, 마령면 지사협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마령 희망 천탑 쌓기”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모여진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화장실 안전손잡이와 방충망 등을 설치하며 취약계층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안군 진안읍 이장협의회(회장 신규섭)는 16일 열린 이장회의에서 사랑의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안읍 ‘소금창고’로 전달,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신규섭 회장은 “진안읍 이장단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장협의회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리며 함께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진안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 재전향우회(회장 장정섭, 이하 향우회)는 16일 부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봉진, 이하 협의체)에 기부금 15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향우회원 30명이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만들어 추진됐다. 향우회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월에는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한 회원은 “이름을 밝히고 싶지 않다”라고 하며 일시금으로 50만원을 선뜻 내놓기도 하였다. 또한 일부 회원들은 매월 일정 금액을 지정 기탁하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향우회에서는 매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부귀초, 장승초, 부귀중에 장학금을 전달했고 고향에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었다. 최성팔 총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들은 매월 18일 정기 모임을 갖고, 선후배가 모인 자리에서 친목 도모는 물론 회원 상호 간 정보 공유와 고향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며 의견을 나누며 발전하고 있다. 장정섭 향우회장은 “향우회의 뿌리인 고향이 발전하고 잘 살아야 우리도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 수 있다”라며 “어려운 여건에서 고향을 지키는 이들
진안군 백운면이장협의회(대표 이길상)가 환경 보호와 지역 주민 복지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백운면이장협의회에서는 한 해 동안 지역 내에서 수거된 재활용품 및 영농 폐비닐에 대한 장려금 일부를 활용해 종량제봉투(50L)를 전 세대에 배부했다. 이번 지원으로 1,177세대에 각 세대당 5매씩 총 5,885매의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이번 종량제 봉투 배부는 주민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넘어, 영농폐기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백운면 전 주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3NO운동’을 적극 장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백운면은 한 해 동안 94톤의 폐비닐과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이를 통해 약 950여만원의 수거장려금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협의를 통해 체육회 지원,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되고 있다. 백운면은 앞으로도 지역의 이장협의회, 체육회, 장학회, 주민 대표들과 함께 환경 보호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백운면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 다음 세대에 보다 나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
진안군 정천면 학동마을에서 17일(금)부터 얼음이 녹을 때까지 얼음썰매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동마을 계곡은 여름 휴양지로도 유명하지만 매년 얼음이 어는 천연 썰매장이다. 이번 얼음썰매장은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얼음 썰매 타기(입장료 3천원)와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군밤 구워 먹기, 쫀드기 구워 먹기 등 유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학동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활용해 어묵, 떡볶이, 라면, 김밥, 우동 등 먹거리도 판매한다. 이번 얼음썰매장 개장과 겨울 체험 프로그램 운영은 ‘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비수기인 겨울철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학동마을만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은 “이번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동마을만의 활기차고 생기 넘치는 마을 이미지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해 남은 겨울을 학동마을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방문 전 썰매장 운영 확인은 필수이며 문의는 063-432-3337로 하면 된다.
진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및 재취업 기반마련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작년과 동일하게 상·하반기로 통합 운영되며, 2월부터 9월까지 총 8개월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 기준중위소득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이다. 모집인원은 35명 내외로 공공근로 사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진안군 일자리센터 (진안읍 대성길 7-8) 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공근로 사업 신청자는 선발 자격 검증을 통해 선발요건을 충족하면 최종 선발되게 되며, 최종 선정자는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공공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 계층에 일자리 제공함으로써 근로의욕 고취하여 생계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월 20일에서 2월 3일까지 ‘2025년 원예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총 16개사업 34개소로 총사업비는 20여억원이다. 주요 사업은 △시설원예분야 시설토경 관개 자동제어 시범 외 4개 사업 △원예작물분야 병해충방제 토양소독기 신기술 시범 외 2개 사업 △스마트팜분야 스마트 방제로봇 시범 외 3개 사업 △과수 분야 무인방제 과수 종합관리 시범 외 3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원예작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로 세부 사업내용은 진안군청 누리집 농업기술센터 공지 사항에 게시된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원예작물 신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진안군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돈 버는 농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