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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전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문’ 채택

=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난 25일 한국예총 임실지회에서 열린 제293차 월례회에서 진안군의회 동창옥 의장이 제안한‘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문’을 참석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건의문은 용담호 보전지구 중 일부(약 77만3천㎡, 전체의 4%)를 친수지구로 전환하여 군민 생활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용담댐 홍수터는 평상시 수위에 잠기지 않는 지역임에도 특별·일반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체육공원, 인공습지 등 기존 시설의 관리·활용이 제한되고 있어 주민 불편과 행정적 모순이 발생하고 있다.

 

제안에 나선 동창옥 의장은 “단순 규제 위주의 관리 방식은 지역 균형발전을 저해한다”며 “용담호 친수지구 지정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용담호 하천관리지구 변경 건의문’은 국무조정실, 국회, 환경부 등 관련 기관에 송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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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헌법은 민주주의의 뿌리”…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에서의 헌법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원 전문성 함양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18일 오후 2시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5년 교원 대상 헌법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법을 통한 민주주의 기본 원리와 가치 이해’를 주제로 열린 이 특강에는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기본법 제2조에 명시된 교육의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헌법의 의미와 기본 원리 △헌법에 담긴 국민 기본권의 이해 △헌법 31조와 35조에 담긴 지속가능발전교육 모색 등을 다루었다. 헌법재판연구원 최용범 헌법연구관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헌법적 가치와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교육과정과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강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민주주의 제도에서 헌법의 기본 가치가 무엇인지,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해 헌법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지난 10월부터 헌법교육 전문 비영리 연구기관인 한국법교육센터와 협력해 도내 초·중학교 80여 학급에서 헌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정미정 민주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