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배종수, 민간위원장 최민식)는 21일 천천면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3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85세 이상 고령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용품 나눔 사업결과 보고 및 하반기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천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30여 세대에 비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종합감기약, 소독약품을 전달하는 의료용품 나눔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하반기 추진 예정인 독거남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동 전에 이불을 세탁해주는 이불세탁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민식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더불어 살기 좋은 천천면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수 천천면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마을에서 필요로 하는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산림조합은 20일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상대 조합장은 “코로나19, 물가상승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며, “기탁금이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장수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장수군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각종 지역인재육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산서육묘장(대표 윤재석)은 19일 산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양곡 20kg 34포를 기탁했다. 매년 양곡을 기탁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윤재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펼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구선서 산서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윤재석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이웃에 대한 관심과 온정이 끊이지 않는 산서면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양곡은 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34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군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9일 면 소재지 하천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25여 명은 여름 휴가철 및 집중호우를 대비해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 및 폐비닐 등을 수거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 소순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번암면을 찾는 내방객들이 쾌적한 공원을 이용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여름철 번암면 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만큼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번암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번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며 청정 장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장수군 곳곳에서 무서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복날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홍열, 민간위원장 정은)는 지난 14일 『춘하추동 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사업인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사업』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번암면사무소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6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끓여 90세 이상 노부모를 봉양하는 13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우리 위원들이 힘을 모아 삼계탕을 직접 끓이고 직접 전달까지 해 더욱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삼계탕을 드시고 한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열 번암면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참석해주시고 더운 여름날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먹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사시는 가족분들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명용)에서도 지난 15일 계남면 종합복지회관에서 복달임 행사를 열어 계남면 대표경로당 어르신 등 70여 명에게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성금을 모아 장만한 닭백숙과 열무김치, 수박 등을 대접했다. 류명용
이웃에 온정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계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경용, 김재수)는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독거노인 50세대에 영양 삼계탕 및 생수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계북면지사협은 2020년부터 매년 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음식을 준비해 독거노인을 위해 삼계탕 나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계북교회(심대섭목사 시무)에서 생수 1,000개를 기부해 나눔의 기쁨이 두 배가 됐다. 심대섭 목사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고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 가정에 직접 방문해 삼계탕과 생수를 전달했으며,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용 계북면장은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를 추진해 주신 협의체 회원들과 계북교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눔 실천에 행정에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 계북면 문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운영 중인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장수군에서 거주하며 농촌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 경상도에서 온 4가구 5명이 직접 장수군에 거주하면서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알아 가고, 농촌에서의 삶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들은 오는 8월까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운영자와 토마토 재배 농가의 도움을 받아 토마토를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으며, 모종을 심고 가꾼 지 2개월이 지나 자신이 농사지은 토마토를 따며 첫 수확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지난해 농촌에서 살아보기에 참여해 장수군에 정착한 3명의 이웃을 초대해 토마토를 선물하기도 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농사 경험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지만, 막상 이곳에서 거주하며 농사에 대해 배우고, 지역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저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차주영 농업정책과장은 “농촌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잘 정착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광춘·양정숙)는 1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장계면협의체는 지난 2분기 효(孝)박스 전달 사업과 홈클리닝 사업, 행복 나눔 제빵 봉사 활동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했으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상담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8월부터 시작하는 특화사업 안건을 가지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 고민을 나누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며. 지역의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수요와 욕구를 기반으로 하는 주민참여를 통해 행복한 장계면을 만들기로 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소외된 복지사각지대의 틈새계층 등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위원들이 앞장서 더불어 살기 좋은 장계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춘 장계면장은 “주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또한 특화사업에 위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 위
장수읍 소재 기업 지아이언(대표 박홍엽)이 14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박홍엽 대표는 “여름은 취약계층에게는 더 힘들고 어려운 계절”이라며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홍엽 대표는 올해 초에도 사과 100박스(5kg)을 기탁했으며, 꾸준히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춘원)는 12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 및 위원 간 결속력 향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여수의 관광 정책을 장계면 지역사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동도, 엑스포 공원 방문 및 해상 케이블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지난해 977만 여 명이 방문한 관광도시로, 매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장계면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여수시의 관광 정책을 벤치마킹해 장계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견학은 올해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 구성된 만큼 위원들 간 화합의 장으로 활용돼 장계면의 발전을 위한 위원들의 일체감 형성에 기여했다. 정춘원 위원장은 “해상 관광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여수시의 관광 정책을 두루 체험하며 장계면의 지역사회에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장계면을 만드는 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