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8일 무주읍 반딧불체육관 게이트볼구장에서 제16회 목정 김광수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 게이트볼연합회(협회장 이보희)가 주최 · 주관하고 전북도시가스(사장 김홍식)가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는 故김광수 前대한교과서 회장의 고향 사랑을 기리고 지역 내 게이트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사장을 비롯한 20여 개 팀 선수 등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를 이어 무주군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마음을 써주고 계시는 김홍식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 대회를 계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게이트볼이 일부에 국한되지 않고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대회는 무주군 무풍면이 고향인 故 김광수 회장(前 대한교과서)이 생전에 향토공익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기 시작한 것으로, 그동안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무주군에서는 목정 김광수 회장기 게이트볼 외에 동호인리그 등 연간 17번의 대회가 개최돼 게
무주군은 지난 28일 안성고등학교 강당에서 제9회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상담 및 직업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무주지구위원회(대표 최민휴)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 무주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 안성청소년문화의집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목표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체험 희망 직업군을 신청받아 11개 직업탐색 부스를 마련·운영해 180여 명의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주기전대학에서는 △응급구조사와 △치위생사, △토탈뷰티코디네이터(헤어, 네일, 메이크업), △피부관리사, △반려견 훈련사와 반려견 미용사, 동물복지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체육지도사, △영상편집가, 크리에이터, 콘텐츠디자이너, △부사관(육군, 해군, 공군) 탐색 부스를 마련해 진로 특강과 학생들의 체험을 도왔으며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상담사, 안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지도사 관련 인터뷰 및 상담, 그리고 체험을 진행했다. 또 무주군 지역 내 주민 중에서도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체험에
무주군 6개 읍면이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 산골극장으로 변모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 사업(문체부 주관 광역 단위 공모)의 일환으로 ‘골골솟솟 찾아가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예정으로, 5월에는 오는 30일 저녁 7시 안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상영작은 박영주 감독의 <시민덕희_15세 이상 관람가>로 올해 1월에 개봉한 신작이다. 영화는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추적극으로 제26회 우디네 극동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작품이다. 영화 상영에 앞서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무주반디오카리나앙상블'팀과' 불꽃장구' 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무주군청 문화예술과 이승하 과장은 “무주군이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서 지역 문화예술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정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산골극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각 읍면 주민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가족, 친구들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매월 읍면마다 각기 다른 영화와 공연들이 펼쳐지는 만큼 골라보는 재미, 만끽하는 즐거움이 쏠쏠할
무주군이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청렴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무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행정의 부패 방지 활동을 확대하고 효율적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원덕호 상임 대표를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청렴봉사인 육성 지원, △청렴봉사인 활동 우수자 표창, △청렴봉사인 활동·육성을 위한 자문 등 홍보 지원, △부패방지청렴인성 교육 상호 지원, △1년에 1회씩 UN세계부패방지의날 공동 개최, △상생발전을 도모에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의 삶을 실현해 낼 것”이라며 “이를 위해 부정부패의 관행을 끊고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는 효율적 대안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정보 교류와 캠페인, 교육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사회 내부의 반부패 분위기 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5일 무주읍 금강 숲길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김민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발전은 바로 건강한 군민, 또 여러분의 애향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 자리가 동력이 되고 무엇보다 무주의 자연과 환경, 숨은 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돼서 무주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주기를, 1천만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회식을 마친 참가자들은 오전 9시 40분경 무주읍 서면마을 소이나루 공원을 출발해 ‘쉼과 돌봄의 금강 숲길’ 일원 왕복 6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2024 무주방문의 해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쓰레기 줍기, 개인 SNS를 통한 금강 숲길 홍보 등에 동참했다. 주민 김 모 씨(57세, 무주읍)는 “평소에도 걷기를 즐겨하는데 오늘 행사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같이 나와봤다”라며 “산과 강이 어우러진 경관을 보면서 걷는다는 것 자체가 힐링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
지난 25일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천 2백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라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23일 무주읍 향로산로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로 삼는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읍주민 2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후 6시 30분 무주공원(무주읍)에 집결한 참가자들은 치매 예방 운동을 시작으로 수리재터널 사거리를 지나 다시 무주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약 3.8km)를 함께 걸었다. 수리재터널 반환 지점에서 행운권을 배부해 종료 지점에서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항상 걷는 길인데 치매 극복을 위한 행사에서 걸으니 또 새롭고 특별한 기분도 든다”라며 “걷기가 치매 예방에 좋은 것도 알았으니 평소에 더 열심히 걸어야겠다”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의 등록 치매 환자 수는 1,155명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상담 및 조기 검진, 등록, 교육, 자원 연계 등의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교육을 비롯한 치매 파트너 양성, 환자 가족 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에도 심혈을 기울이
무주군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영장례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사람,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기피하는 경우 행정에서 지원하는 장례 서비스로, 무주군은 가족관계 단절, 경제적인 빈곤, 1인 가구 증가 등 점점 취약해지고 있는 가족관계와 증가하고 있는 무연고 사망자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공영장례지원 서비스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무주군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에는 관련 예산(320만 원)도 확보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이은주 과장은 "아직까지 우리 군에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전국적인 현상이 돼버린 상황에서 준비가 필요했다“라며 ”누구나 차별 없이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 시행과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외에도 초고령 현실 속 장사문화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2억 4천 5백만 원을 투입해 추모의집 운영(봉안당, 자연장지) 및 화장장려금 지원(사망 후 화장 1인당 50만 원 이내 실비 지원, 분묘 개장 후 화장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8.31.~9.8.)가 D-100일 카운트에 들어갔다. 무주군은 “무주방문의 해”에 걸맞은 축제를 선보인다는 각오로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 여행”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그 시작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2024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다. 체험비는 1인당 1만 5천 원(대·소인 구분 없음/36개월 미만 무료)으로 체험비 중 5천 원은 무주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에서 하면 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무주반딧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방문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체험 거리로, 무주군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반딧불축제 전·후로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을 진행한다. 반딧불이 신비탐사, 별보기와 함께 무주군 주요 생태 관광지(목재문화체험장, 소이나루공원, 태권도원 등)를 여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은 6월 1일(토), 5일(수), 6일(목), 7일(금), 8일(토) 5회 진행되며, 무주반딧불축제가 끝난 이후에도 10월까지(8월 말~ 늦반딧불이) 운영한다. 예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이 태권도 위상강화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건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시ㆍ군 의회 의장들은 대한민국 고유의 무도이자 세계적 스포츠인 태권도가 교육ㆍ문화ㆍ스포츠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전북특별자치도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는 지난 23일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 제283차 월례회에서 이해양 의장이 제안한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재 등재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해양 의장은 건의문을 통해 “한류문화의 원조격인 태권도는 현재 전세계 213개국 1억 5천만명 이상이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이자 스포츠가 되었다”고 말하고 “8회 연속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대한민국 국위선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태권도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해양 의장이 태권도 국가무형유산 지정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신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이해양 의장은 “KOREA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루무형문화유산 등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