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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민들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12일 무주읍 남대천 일원서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 당산대교에서 소이나루공원까지 왕복 7km 구간

- 함께 걸으며 하계올림픽 유치 기원, 공감대 확산

- 남대천 정화 활동 병행하며 지역 가꾸기 1석 2조

무주군민들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무주읍 남대천변 일원에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주민들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걷기를 통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고 지역 내 인지도를 높여 군민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군체육회 여성체육위원회(위원장 김민서)가 주최·주관했다.

 

참가자들은 무주읍 당산대교 아래 공터에서 개회식과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퍼포먼스 동참 후 쓰레기 줍기(당산대교~소이나루공원) 등에도 함께 했다.

 

참가 주민들은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최종 개최지가 되고 무주에서도 꼭 태권도와 펜싱,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리게 되면 좋겠다”라며 “벚꽃 흐드러지게 핀 봄 길을 걸으며 올림픽을 향한 우리 군민의 마음을 전하고 환경 정화까지도 할 수 있어 굉장히 흐뭇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민들은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결의대회”와 1월 현장 평가 실사에도 동참해 유치 기원 열기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036 올림픽 개최지 최종 결정 시기는 미정으로 전북은 앞으로 인도(아마다바드), 카타르(도하) 등 세계 10여 개 국가 도시들과 개최권을 두고 경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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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회단계 2026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돌입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도 국가예산 국회 심사를 앞둔 가운데 기획재정부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중점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기재부 예산실 국·과장 등과 만나 새만금 SOC, 미래 신산업 및 기업 지원 인프라 확충 등 국회 단계 주요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김명중 재정성과심의관과의 면담에서는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과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총사업비 2,437억원) 등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 중인 대규모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은 김제 옛 공항부지와 새만금 종자생명단지에 첨단정밀육종 연구센터 및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국내 종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은 무분별한 축사 확장으로 훼손된 생태축을 되살려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관광 기반 마련을 동시에 이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환경 재생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과소 편성된 70여 건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26년 국가예산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