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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군산항 입항 여객선 '석도훼리' 연계 팸투어 실시

- 방한 관광상품 개발 목적

- 4. 12.~13. 태권도원, 덕유산국립공원 등 방문

- 전북무형문화재 안성두문낙화놀이, 사과 먹거리 체험 진행, 호응

 

 

무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항에 입항하는 여객선 ‘석도훼리’와 연계해 지난 12일과 13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중국 여행업계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자들은 무주군 대표 관광지인 덕유산과 무주구천동 계곡을 둘러보고 안성면 두문마을에서 낙화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방문해 태권도 성지이자 겨울 레포츠 명소로서 무주군의 매력을 확인했다. 무주지역 특산물인 반딧불 사과를 활용한 음식 체험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팸투어 참가자 푸위(付宇) 한국여행공사 중국지사장은 “석도훼리와 무주군을 연계한 이번 방문이 새로운 관광상품을 발굴하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됐다”라며 “특히 무주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전통문화의 조화가 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이번 팸 투어를 시작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다양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해외 여행업계와도 협력을 강화해 ‘지역 관광발전지수 1등급’, ‘전국 10대 지역관광 매력 도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 ‘UN 최우수관광마을’의 위상을 보여줄 방침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이현우 과장은 “석도훼리와 연계한 무주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관광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K-관광수도를 지향하는 무주군이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제대로 주목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이들에게 특화된 자연특별시 무주 관광상품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연특별시 무주 이제는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는 무주군은 지난해 베트남과 중국, 대만을 겨냥한 팸투어 및 국제 박람회 참가, 관광정책 교류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무주군 관광협의회, 3도3군, 백제문화권 연계 해외 공동 관광·홍보 활성화 사업추진에 매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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