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19 이길 아이디어 모은다! 공무원 및 군민 대상 특별제안 공모 -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내 공모제안 또는 우편접수 - 5월 중 수상작 선정 무주사랑상품권 지급 - 지역경제 및 주민생활안정 동력 찾을 기회 기대... 무주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와 심리적으로 위축된 군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주제 제한은 없으며 일자리 창출 등 경제안정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내용이나 피해 군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접수는 국민신문고 내 공모제안 창구(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무주군 특별제안 공모 클릭)에 하거나 우편(무주읍 주계로 97 기획실 미래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은 군정조정위원회를 통해 5월 중 수상작을 선정(단, 시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을 경우에는 시상하지 않음)할 계획으로 금상에게는 100만 원, 은상은 80만 원, 동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노력상 10만 원을 지급(무주사랑상품권)한다. 무주군청 미래기획팀 이동훈 팀장은 “코로나19 확산으
무주군은 설천면 삼공리 928번지 일원의 삼공리 제철유적지에서 제철공정을 엿볼 수 있는 철광석 채광지와 제련로, 제철 폐기장, 숯가마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제철유적지 발견은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의 허가를 받아 전주문화유산연구원(원장 유철)이 이곳 일대를 발굴 · 조사한 데 따른 것으로, 발굴 조사지역은 계곡의 동편에 자리해 있으며 주변에서는 철광석과 철재 부산물 등이 다량 확인되고 있다. 삼공리 제철유적지는 2019년 시굴조사에서 철 생산 관련 시설들이 있던 곳으로 확인됐으며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제련로와 석축시설, 철재부산물이 폐기된 대규모 폐기장 등이 조사됐다. 또 주변으로 철광석을 채굴하던 채석장과 숯가마가 자리하고 있는 것도 파악됐으며 다량의 노내재, 유출재, 노벽편, 토기편 등도 출토됐다. 무주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 김정미 팀장은 “현재까지 무주군 일원에서는 60여 곳의 제철유적지가 확인됐다”라며 “이번 발굴조사는 이들 유적의 성격을 일부나마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주군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유적의 발생시기와 제철공정, 범위 등을 파악하여 문화재지정 등의 보존
무주군 무주읍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변 담장에 그려진 ‘해바라기 벽화’가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약 40m에 이르는 벽화거리는 무주읍(읍장 이종현)이 시가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3백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것으로, 해당 구역 내 주택 담장에는 ‘활짝 핀 해바라기’를 비롯해 ‘장독대’, ‘고무줄놀이를 하는 아이들’과 ‘냇가에서 물고기 잡는 아이’ 등 다양한 주제의 그림들이 가득 담겼다. 벽화는 무주읍에 거주하는 주민 양상모 씨가 직접 그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양 씨는 “옛날이야기를 듣듯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모습들을 생동감 있게 그려 넣었다”라며 “담장 너머에 사시는 분들이나 그림을 보며 지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읍에 따르면 당초 이곳은 주택 담장의 페인트칠이 벗겨져 지저분했으며 인도는 스티로폼 화분을 비롯한 여러 가지 적치물들로 너저분하고 통행도 불편한 상태였다. 무주읍 행정복지센터개발팀 오상희 팀장은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이다 보니 무주읍의 얼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동안은 관리가 안 된 부분이 있었다”라며 “지난 3월 벽화와 주변정리를 통해 거리를 정비하기로 결정하고는 주민들의
무주군은 정부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개학 2주 연기 조치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8곳과 지역아동센터 6곳에 대해서도 휴원을 2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무주군은 17일과 18일 양일간 각 시설들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으며 손소독제(330개)와 살균제(90개), 마스크(4,300장)등 코로나19 예방물품 등을 배부했다. 또 휴원 중 긴급보육과 긴급돌봄 등에 대한 운영현황을 비롯해 예방물품 관리실태, 방문자 통제 등 코로나19 대응 운영 전반에 관한 점검도 실시했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강창수 과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들인 만큼 코로나19예방을 위한 방역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라며 “휴원 기간 맞벌이 가구 등을 위한 어린이집 긴급보육과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또한 안전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긴급보육과 긴급돌봄 사업을 추진 중으로 현재 90여명의 원아가 어린이집 긴급보육 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도 60여명의 학생들이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 출신 목지공예 명인 박주용 작가가 13일 무주군에 “천년을 기다려온 통일의 빛(2015년)‘이라는 작품(지름 120cm)을 기증했다. 박주용 작가(52세)는 “혼을 담아 제작한 작품을 고향에 기증하게 돼 흐뭇한 마음”이라며 “최북미술관을 통해 많은 분들과 만났으면 좋겠고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목지공예를 이해하고 아름다움을 공감하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천년을 기다려온 통일의 빛(2015년)‘은 조각조각의 무늬목을 붙여서 만든 목지공예 작품으로 빛처럼 퍼져 나오는 무늬와 옻칠로 완성된 빛깔, 그리고 나무의 결을 살린 재질과 형태가 특별한 느낌을 자아낸다. 박주용 작가는 2007년 원주 옻칠공예 입선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한국예술문화재단 총연합회로부터 목지공예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같은 해 목지공예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목지공예 분야를 개척한 박주용 작가는 목지공예와 목지화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생활소품을 목지공예로 재창조해 대중과 호흡하고 있다.
무주군이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18년 이후 시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한다고 밝혔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제도 개선 사례를 발굴 ·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어 효율적인 우수사례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발굴(~3.20.) 분야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민원 중심의 제도개선 사례, △사회적 배려 대상자(장애인, 외국인주민, 어르신 등)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민원인 이용편의 제고 및 수요자 중심의 민원환경 조성 사례 등이다. 무주군은 합리적인 민원처리기준 관행을 개선한 사례, 민원처리절차를 개선한 사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민원환경 조성사례, 선제적 서비스 제공으로 민원 발생을 차단하거나 특이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한 사례 등을 주로 발굴할 방침으로, 창의성과 실용성, 효용성, 민간협업 · 협치, 확산가능성에 기준을 두고 ‘최우수(1)’와 ‘우수(2)’, ‘장려(3)’ 등 6건을 선정 · 시상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민원봉사과 민원팀 백선미 팀장은 “상위 3건은 2020년 전라북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할 계획”이라며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이 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무주군은 사과병해충전문예찰요원 양성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기초교육 20명 심화교육 8명으로, 기초교육은 무주군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서 사과 재배 3년 이상인 농업인, 심화교육은 기존 병해충예찰요원 중 2020년 예찰요원 활동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3월 4일까지 각 읍 · 면 농업인상담소나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063-320-2872)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황재창 팀장은 “누구보다 사과작목에 대해 잘 아는 농업인들이 병해충전문예찰요원으로 활동을 하게 되면 반딧불사과의 품질과 명성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기대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요원 선발에서 교육과 운영까지 내실을 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19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을 찾아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각 학교 인솔 교사, 종목별 지도자, 학부모와 관련 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군수는 “설원에서 땀을 흘리는 여러분을 보니 추위가 싹 가시는 듯 든든하다”라며 “동계체육대회가 힘들게 연습한 보람을 찾는 기회가 되고 또 여러분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부보다도 중요한 게 여러분의 건강”이라며 “대회 마치는 순간까지 안전하게 기량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에서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와 스키알파인, 스노보드 종목에 참가한 전북대표 선수단은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 5명을 비롯해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 · 중 · 고등학교 선수 등 96명으로, 경기는 오는 21일까지 개인과 단체 종목으로 진행된다. 한편, 18일 열린 바이애슬론 개인경기(4km, 12.5km, 15km)에서는 무주출신 선수들이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
무주군청 바이애슬론팀(이하 무주군청팀)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전북 선수단에 금 2개, 은 2개, 동1개의 메달을 안겼다. 무주군에 따르면 김호엽 감독이 이끄는 무주군청팀(김용규, 최창환, 이준복, 이수영, 최두진 선수)은 개인전(스프린트 10km, 개인경기 20km)과 단체전(계주 7.5×3=22.5km, 혼성계주 남자 7.5×2=15km)에 출전했으며 최두진 선수가 8개 팀 28명이 출전한 개인전 스프린트 10km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개인경기 20km경기에서는 최두진 선수가 은메달을, 김용규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개 팀 24명이 출전한 계주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이수영 선수가 한 팀으로 뛰어 1위를 차지했다. 도체육회 소속 여자 선수들과 함께 출전한 혼성계주(5개 팀, 20명)에서는 김용규, 최두진 선수가 출전해 1위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지난 회장컵 전국대회에 이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뿌듯한 마음”이라며 “무엇보다도 전북 선수단이 바이애슬론 강팀임을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고 그 중심에 무주군청팀이 있었다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2020 무주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실용교육)이 지난 29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친환경기술팀 이용기 팀장이 강사로 나서 ‘벼 보급종(해담쌀)에 대한 품종 특성’에 대해,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채윤석 강사가 ‘제 값 받는 노지고추 재배 노하우’를 강의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는 농작물마다 제 값을 받아 우리 농업인 여러분의 주머니가 조금 더 두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 자리도 품목별 신기술과 경영, 유통에 대한 교육을 통해 소득을 키워보겠다는 의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배우고 실천해보려는 여러분의 의지”라며 “농산물 수입개방에 기후변화, 그에 따른 가격 파동에 병해충과 고령화까지 어려운 농업환경을 헤치고 나갈 돌파구는 정책에서 찾되 그것을 풀고 성취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의 몫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쌀과 고추 품목의 농가 여러분 오셨는데 이왕 지으시는 거 장점을 보고 시장을 내다보며 당당히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황 군수는 “해담 쌀은 수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