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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에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이 있다"

무주군, 미래 인재들 위한 체험공간 있어요!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 미래인재 꿈과 용기 주는 산실

- 무주곤충박물관 ‘화석과의 만남’ 마련

- 최북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가는 날 마련

-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 개발, 체험의 공간 만들겠다

 

 

무주군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기반시설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이 자라나는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상상의 날개를 맘껏 펼치게 해주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무주 대표적 관광지인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는 암모나이트, 삼엽충 외에도 다양한 실물 곤충화석과 공룡화석 복제품 등이 60여종에 전시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과 여유로움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체험공간의 산실로 우뚝 서고 있다.

 

26일 관내 유치원생 20여명이 다양한 곤충표본과 살아있는 곤충 외에도 과거에 살았던 곤충화석이 전시되어 있는 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을 찾아 ‘화석과의 만남’을 통해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즐겁고 흥겨운 한 때를 보냈다.

 

이날 무주군의 미래 인재들은 화석이 되는 과정을 통해 화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고생대 대표 화석인 삼엽층과 중생대의 화석인 암모나이트 화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화석과의 만남 현장 체험을 하기 위해 대전에서 온 한 어린이는 “책에서만 보았던 화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라며 “곤충이 화석이 되는 과정도 알게 돼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즐거워했다.

 

무주 문화 · 예술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최북미술관도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미술관 가는 날’을 마련했다.

 

같은 날 무주 괴목초등학교 전교생과 교사 40여명이 최북미술관을 찾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이곳에서는 ‘공예의 숨결’ 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중이다. 이들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했으며, ‘원목시계 만들기’ 미술체험으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폈다.

 

무주군 시설사업소 권태영 소장은 “무주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은 곤충과 문화가 어우러져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관광객과 체험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개발해 계속 곤충박물관과 최북미술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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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