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경찰의 지속적인 음주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 및 음주사고가 계속 발생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이르러 피서지 및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역에서 음주운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8월 25일(금) 14:00~16:00까지 2시간 동안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주·야간 불문, 어린이 보호구역·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현오 진안경찰서장은「단속을 위한 단속은 지양하고 교통사고예방에 초점을 맞춰 계도 및 홍보 중심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20~30분마다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스팟식 단속’활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재)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 주최,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스님(이재동)) 주관으로 지난 24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4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 일천사백사십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대상자는 진안군 자원봉사활동에 보다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의 자녀·손자·손녀로, 희망찬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원하며 진안군 31개의 자원봉사단체 및 협약기관에 의해 추천·선발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나를 낮추고 타인을 배려하는 가르침은 자원봉사와 나눔이라는 실천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친구를 도와주는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고운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봉사 정신을 실천하였듯, 나라와 진안군을 떠받치는 재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 (서장 라명순)는 기상청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 예보로 빗길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빗길 운전이 평소보다 훨씬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시야가 좁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폭우가 아니더라도 작은 빗방울에도 전∙후방 가시거리는 대폭 감소하며, 주간보다는 야간에 특히 더 조심해야 한다. 비에 젖은 노면을 고속으로 주행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핸들 조작이 어려워지고 제동력을 잃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빗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노면이 미끄러워 교통사고의 확률은 평소보다 약 30% 높아지는 만큼 평상시 안전운전 요령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빗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타이어, 제동장치, 와이퍼 등 사전 차량점검 ▲앞차와의 간격을 평소보다 50%이상 유지 ▲평소보다 20%감속 운행(생활도로에서는 30km/h이하 유지) ▲항상 전조등을 켜기 ▲사고 발생 시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열어 두며 가드레일 옆 안전지대로 대피 후 119신고 등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빗길 교통사고는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교통사고는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생
제9대 진안문화원장에 우덕희(66) 후보가 당선되어 2027년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진안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실시된 임시총회에서 우덕희 후보가 단일 후보로 등록하여 추대식으로 결정되었다. 제8대 문화원장에 이어 재임에 당선된 우덕희 진안문화원장은 전남 여수상업고에서 교편을 잡기 시작한 이후 진안제일고, 전주제일고, 김제 자영고, 동향중, 마령중, 장수중 등을 거쳐 33년을 교단에 몸담았으며 2011년부터 진안문화원 이사와 2017년부터 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 2019년부터 문화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덕희 문화원장은 “회원님들의 성원과 노력에 힘입어 4년간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제9대 문화원장의 역할을 다시 맡게 되어 부담감 또한 느껴진다.”라며“지금까지 느꼈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더욱 활기찬 진안문화원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성과 포용의 강화, 예술교육의 강화, 문화적 교류 확대, 디지털 문화플래폼 구축, 커뮤니티 참여 강화의 5대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원의 회원 및 군민들의 참여를 통해 진안문화의 중심체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자체 전형위원을 구성하여
진안소방서는 소화기의 올바른 관리와 안전한 사용을 위해 10년 이상 된 노후 소화기를 폐기 또는 교체해야 한다고 밝혔다. 노후소화기는 제조일자로부터 10년이 경과 한 분말소화기 또는 부식, 압력저하 등으로 정상 사용이 어려운 소화기를 말하며, 교체 또는 폐기해야 한다. 다만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시행하는 성능확인 검사에 합격할 경우 1회에 한해 3년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분말소화기의 제조 일자는 본체 옆면에 기재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노후화되거나 압력 저하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분말소화기는 읍‧면사무소에 문의하여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한 뒤 폐기물처리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소화기는 초기 화재진압에 가장 중요한 소방시설이기 때문에 평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내용연수가 초과한 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교체하거나 성능을 확인받은 후 사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안소방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의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 소방서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도로교통법의 긴급자동차 양보 방법을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진안고원시장 등 소방차 통행 곤란 지역에서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불법 주정차(소화전 근처 5m 이내) 차량 계도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확인 및 제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하며,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훈련은 소방차의 골든타임 내 재난 현장 도착을 위해 마련됐다”며 “군민 여러분도 경각심을 갖고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비상소집 통보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전 직원이 응소한 가운데 24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드론 테러를 가정한 을지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출동 부서인 구조대, 구급대 및 119안전센터는 출동대기 근무, 내근 부서 직원들은 2개조로 편성해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국가 비상대비 훈련에 임한다. 배영수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소방이 재난 현장뿐 아니라 국가비상사태에서도 탁월한 대응 능력을 발휘해 진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용수시설과 비상소화장치 주변의 5m 이내에 주·정차 금지를 당부했다. 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차량에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급해 원활한 소방 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비상소화장치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이 초기 화재진압에 이용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도로교통법 제32조에 따라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 스마트폰으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 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을 올리면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소방시설이 제 역할을 하도록 군민 모두 불법 주·정차 금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제4회 전북 119청소년단 안전체험캠프에 참가하여 청소년 단원을 대상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체험캠프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의 각종 물놀이 안전체험과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을 직접 배우고 느끼는 활동으로 진안군에서는 월랑원광어린이집 119청소년단원 15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월랑원광어린이집 119청소년단원의 안전역량 강화와 일상생활 속 각종 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한 행동 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리더십 함양과 단원 간 즐거운 추억을 공유했다. 지도교사 이지은 선생님은 “이번 안전캠프를 통해 각종 수난 사고 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체험하고,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담력과 자신감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의 안전사고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생활화하는 미래 안전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는 16일 구급대원이 출동 중 폭언이나 폭행으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한 군민 의식을 당부했다. 최근 3년(2020~2022년)간 전북에서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총 10건이며 가해자 중 6명(60%)이 음주상태에서 구급대원을 폭행했고 재판 중인 가해자 한 명을 제외한 9명에게 벌금형 또는 징역(집행유예)형이 선고됐다. 이에 진안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방지를 위해 구급차량 내·외부에 폭행 예방경고 스티커를 부착하고, 구급차 내부에 장착된 폭행경고버튼과 자동신고버튼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음주나 약물 등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 하더라도 구급대원에 대한 과격한 언행이나 폭행 등의 사건에 대하여 CCTV, 웨어러블 캠 등 입증자료를 활용하여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한편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나와 내 가족을 지키는 구급대원에 대한 폭언·폭행은 구급서비스의 공백을 초래한다"며 "구급대원 폭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