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진안군지부장은 지난 18일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Bye Bye PlasticChallenge)’에 동참했다. 김민규 진안군의회 의장 지명에 이어 챌린지에 참여한 변성섭 지부장은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약속 글과 사진을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로 김문종 진안농협조합장을 다음 도전 참여자로 추천하였다. 변성섭 지부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하는 릴레이 챌린지 동참에 기쁘게 생각하며 장바구니, 머그컵 사용습관 들이기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구동수)는 19일 진안군어르신일자리지원센터 강당에서 제40기 진안군 노인대학(학장 한은숙) 졸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 김민규 진안군의회의장, 구동수 진안군노인회장, 한은숙 대학장을 비롯해 노인 대학생 69명이 참석해 수료증 수여 및 졸업 식사,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졸업식에서는 대학생 69명에게 졸업장을 수여했으며 모범 학생 표창으로 △군수상 김성곤(75세 남), 박순복(68세 여) △진안군노인회장상 이순조(60세 남), 김점례(84세 여) △진안군의회 의장상 조재열(79세 남), 한연이(67세 여) △대학장상 김광민(82세 남), 이춘자(79 여)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날 졸업생 김성곤(학생장, 남)씨는 “노인대학에서 새로운 여러 가지 지식을 학습하며 늦깎이의 다시 찾은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용기가 나서 십년은 젊어졌다”며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전춘성 군수는 “황혼의 나이에도 배움의 열정으로 자기발전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이 존경스럽다”면서 “노인대학 과정을 통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0기 진안군노인대학은
진안군청 역도팀이 지난 13일~19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팀내 에이스인 유동주 선수는 89kg급 인상(162kg) 1위, 용상(198kg) 1위, 최종 합계에서 360kg로 1위를 차지해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유동주 선수는 작년에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하며 탁월한 실력을 보였다. 더불어 진안군청 역도팀 최행남 선수도 81kg급 인상(148kg) 3위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진안군의 위상을 높였다. 19일 군수실에서 열린 진안군청 역도팀 환영식에서 유동주 선수는 “작년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군수님과 진안군민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소감을 전하고, 이어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유동주 선수의 훌륭한 성과에 대해 “좋은 결과로 진안군을 빛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원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는 18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진안군자율방범연합회·범죄예방결의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전춘성 진안군수, 경세광 전라북도자율방범 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지역 도‧군의원 및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간 단합을 다졌다. 행사에서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식도 함께 가져 군민과 함께하는 자율방범연합회의 면모를 뽐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자율방범대 한마음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금까지 진안군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진안군의 범죄 예방에 힘을 써달라”는 말을 전했다. 고명수 진안군자율방범대연합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애쓴 대원들의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진안을 만들기 위해 대원들이 더 힘을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는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3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백운면에 위치한 경찰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홍보영상 시청 후 평소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협력단체 회원 등 13명에게 감사의 뜻으로경찰청장 감사장 등을 수상하였고 수사과 경감 정용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 하는 등 34명의 경찰관이 경찰업무 발전 유공으로 각각 표창을 수상하였다. 주현오 서장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수상하신 분들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평소 치안활동에 협조해주신 협력단체 회원분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진안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안경찰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18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관내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공연했다.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관장 양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형극단이 공연을 희망하는 각 시군으로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에게 인형극을 통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순회공연이다. 이번 공연은‘따로와 심술통 아저씨’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내용을 담았고,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역 격차 없이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관객으로 참가한 아동들은 공연 시간 내내 이야기에 집중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등 적극적으로 인형극 공연을 즐겼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연문화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관내 아동에게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이 힐링의 시간이 되고 창의적 상상력 증진과 정서함양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이들이 행복한 진안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은 17~18일까지 군정소식지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통신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강릉시 일원에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군정 소식지 통신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의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의 주민들로 구성돼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글로 작성해 전국의 독자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 워크숍에서 통신원들은 17일에는 강릉시청 회의실에서 강릉시 관계자들과 함께 강릉시민기자단이 주도하는 시정소식지 월간 ‘강릉플러스’와 계간지 ‘솔향 강릉’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진안군정소식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매월 11,000부를 발행하는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소식지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 첫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글을 쓰고 사진까지 찍어 향우를 포함한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소식지로 성장하고 있다. 양기본 편집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타 지역 소식지 사례를 공부하고 글쓰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향우들간의 소통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은 A4 사이즈 책자형으로 매월 지역 주민과 전국의 향우
진안군이 10월 17일에서 11월 7일까지 마이산 명인명품관 전시실 1층에서 평생학습 민화그리기 회원들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민화그리기’수업의 김애자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10여명이 야생화를 주제로 그린 작품 150점을 전시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7월 수강생 10명을 대상으로 민화그리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수업은 3월부터 시작해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들어가 야생화의 매력을 담은 작품들을 완성했다. 진안군은 이 밖에도 평생학습 활성화로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의 일환으로 시작한 수업이 전시회를 개최하는 결과를 낳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게 됨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을 목표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따”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13일 저녁 진안군 문예체육회관에서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주 등이 함께 화합하며 의지를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는 영농활동의 큰 힘이 되어 준 계절근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농가와 근로자들이 함께 어울려 근로의욕을 고취하며 근로자들이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이미지의 진안군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행사 일정도 농한기에 접어드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했으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명과 고용농가주 50여명, 기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행사에서는 진안군과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센터장 박시진) 주관으로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과 이탈자 방지를 위해 노력한 4명 농가주(진안읍 백재철, 주천면 배명오, 동향면 박성호, 마령면 김동환 농가)를 우수농가로 선정해 진안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성실하고 열심히 일한 근로자 10명(베트남5명, 필리핀5)을 선발해 생활필수품을 지급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노래자랑, 장기자랑, 전통놀이 등을 실시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특히 좋아하는 진안 흑돼지 바비큐를 준비해 농가주와 근로
무주학 연구 및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학술대회가 13일 무주군 무주읍 최북미술관 다목적 영상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학 연구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향후 연구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학연구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대 한문종 교수가 “지역학과 무주학 설립의 당위성”에 대한 기조 발제를 했으며 전북민주주의연구소 박대길 연구원이 “무주 관련 연구 현황과 제언”을, 전북대 박정민 교수가 “무주학의 추진 체계와 방안”에 대해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전주대 이재운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는 무주 적상중학교 김만호 교장과 원광대 임진순 교수,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광균 연구원이 토론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학을 정립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주군의 자원을 발굴, 관리, 보호하는 기반이자 공동체 강화와 사회발전을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라며 “이에 다양한 측면에서 무주군의 과거와 현재를 연구하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무주군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황 군수는 “이 여정이 곧 진정한 무주다움을 찾는 과정이라고 본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