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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청소년수련관,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 열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 이하 수련관)은 지난 7월 27일~28일 이틀에 걸쳐 수련관 야외마당에서 관내 어린이, 청소년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여름방학‘섬머워터파크 물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까지의 진안지역 어린이들로 일일 80명 이하로 동시 인원을 제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를 위한 조치를 했으며, 워터 파크에 대한 기대감과 높은 관심으로 이틀 모두 신청자 접수가 사전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 이외에도 어린이 EDM파티, 마술공연과 같은 문화행사, 낚시체험, 축구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어우러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해마다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수련관 동아리 청소년들이 동생들을 위해 자원봉사와 안전요원 역할을 하며 선순환하는 모범적 사례로 운영해 오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는 “집 근처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지역에서 여름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매일 소독, 물 교체 및 수질관리를 하여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관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운영하는 등 지역 아이들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했다”며, “행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주신 전춘성 군수님과 이루라 의원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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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