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3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진안뉴스

진안군, 여름방학 진로진학컨설팅 진.담.캠프 호평속에 마쳐

 

진안군은 지난 24~26일(3일간) 관내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2024년 여름방학 특강 진로진학컨설팅의 일환으로 「행복한 나답게 살기 위한 진.담.(진안의 진심이 담긴) 캠프(이하 진담캠프)」를 진안군청 강당에서 실시하여,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에게 열렬한 호평 속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진담캠프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한 청소년들이 선천적 적성검사(GFAT)를 통해 자기 이해와 자아정체성을 찾고, 다중능력검사등 후천적 검사를 통해 성격유형별로 자리를 이동하여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과 전문가 컨설팅을 받으며, 최종 미래비전발표까지 하는 시간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학령별 특성에 맞춰 초등(5~6학년), 중등, 고등·학교밖청소년부로 나누어 각각 하루에 4시간씩 진행되었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고 직업이다」등 여러 책을 저술한 직업코디네이터이자 진로전문가인 손영배 재능디자인연구소장이 특강을 하며 함께 자발적 동기부여 코칭의 시간을 가졌고, 베스트셀러인「청소년을 위한 300프로젝트」를 1권씩 선물하고, 아이들에게 직접 싸인을 해주며

꿈을 응원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하여 더욱 호응도를 높였다.

 

또한 학부모 참관석을 별도로 마련하여 진담캠프를 직접 보고, 현장피드백을 받으며 쉬는 시간마다 손영배 소장과 다엘교육 안자선 대표가 직접 진로상담을 진행하여 사업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을지 막연했는데, 검사를 통해 나의 숨겨진 재능과 잠재력 알았고, 5가지 직업을 찾아 나의 미래 비전 발표까지 하고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응원을 받아서 참 좋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진로진학컨설팅 사업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과 희망을 찾아 진안을 이끌어갈 자기주도적 인재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올해 사업 추진 성과 등을 보고 내년에는 더 내실 있게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