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장만을 앞두고 식품업소나 가정에서 식용유로 튀김요리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달 31일 완주 봉동읍의 한 음식점에서 튀김 요리를 하던 중 가열된 열로 인해 조리기구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다.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진화하기 위해 분말 소화기를 사용했지만 쉽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4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식용유와 같은 기름으로 인한 화재는 일반소화기로 진화하면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유막을 형성하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하기 때문에 진화에 효과적이다. 또 가정에서는 ‘식용유 화재’가 발생하면 뚜껑으로 덮어서 소화하는 방법도 있다.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등의 주방 25㎡ 이상인 곳에서는 반드시 1개 이상의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전봉오 현장대응단장은 “식용유 등을 많이 사용하는 주방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해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방화재 특성에 맞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피해를 최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진안사무소(사무소장 박민규, 이하 진안농관원)는 「2023 진안홍삼축제」에서 9.22.(금)부터 9.24.(일)까지 3일간 국가 인증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가인증 농식품 홍보관」에는 국가인증품 8종*, 24개 농식품을 전시하며, 전시품 전부를 진안군 및 전북지역 인증 농식품으로 구성해 우리 지역 인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 유기농(4개, 포도·고구마·감자·가지), 무농약(4, 양파·도라지·단호박·산양삼), 유기가공식품(4, 홍삼스틱·포도잼·새싹누룽지·양배추즙), GAP(4, 토마토·방울토마토·사과·인삼), 무항생제축산물(2, 계란·메추리알) 지리적표시(2, 고려수삼·군산찰쌀보리쌀), 술품질인증(2, 복분자음·지란지교), 전통식품(2, 포기김치·된장) 인증로고 색깔 맞추기, 농관원 업무 퀴즈 등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한다. 또한 농업경영체, 공익직불, 안전성조사, 원산지표시관리 업무를 홍보한다. 진안농관원 박민규 소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특구인 진안 마이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3 진안홍삼축제」 참여를 통해 국가인증 농식품 가치를 확산하고 인증품의 유통활
국내 최대의 민간봉사단체로 사회의 지도적 봉사단체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있는 진안라이온스클럽(회장 조민상)은 지난 18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조민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관내 저소득층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조민상 회장은 “이번 후원은 소외계층 가구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용품을 선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진안군을 위해 관내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진안군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사랑의열매봉사단(단장 오복덕)은 17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저소득층에게‘행복꾸러미 나눔’의 물품을 11개 읍면에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꾸러미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사업으로, 진안군 140여 저소득가구에 이불 1채씩을 지원했다. 오복덕 단장은“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이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지금처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데 동참하여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사랑의열매봉사단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저소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진안경찰서에서는 18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내ㆍ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제4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제도는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낮은 경미 형사사건이나 즉결심판에 청구된 사건 중 범행동기와 피해 정도, 그 밖의 정상참작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감경처분 함으로써 피의자의 조속한 사회 복귀와 전과자 양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이다. 주현오 서장은 “대상자들 대부분이 고령의 독거노인 이거나 사회적 약자들이다.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처분으로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비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시·군 의용소방대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2023년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에 힘쓰는 15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유공표창이 수여됐으며, 진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일백만원 및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과 화재전술 종목경연, 화합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목은 개인종목인 ‘남·여 소방호스 끌기’, 단체경기인 ‘수관연장 방수자세’와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등 열띤 소방기술 경연을 펼쳤다. 박관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오늘 경연대회가 전북의용소방대의 자질 향상을 위한 자양분이 돼 안전한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이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경연대회가 의용소방대원의 소방기술 능력 향상과 대원들간 협동심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 ‘지금 봉사하러 갑니다’(이하 지봉갑)가 제16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안전사고 예방 방안 부문 우수상(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해 국민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봉갑’은 이번 대회에서 사건사고 브리핑, 안전사고 예방 방안 2개 부문 중 안전사고 예방 방안 부문에 도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주제로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물에 빠졌을 때 구조하는 행동요령 등에 대한 내용을 영상으로 제작·출품했으며 수상작은 관공서 전광판, 도정정보 알리미 등 홍보영상으로 송출된다. 이밖에도 ‘지봉갑’은 청소년 대상 영상제작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의 활동과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영상 제작으로 지난 7월에 전라북도 귀농귀촌 유튜브 영상공모전에 응모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13일 지역사회 청·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공유·협업 활동 증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군장대학교 LINC3.0사업단, 전주기전대학 LINC3.0사업단, 전주비전대학교 LINC3.0사업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대학교에서 열린 업무 협약은 지역 사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공유·협업을 통한 생태계 조성을 통해 체계적인 산학연관 협력 사업을 전개해 우수 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연계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화에 관한 사항 ▲교육·연구·기술 등 정보교류에 관한 사항 ▲인력·시설·설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 연계 사업성과 창출 협력에 관한 사항 ▲산학연관 공유·협업을 통한 교류 활성화에 관한 사항 ▲기타 산학 연관 협력의 다양화 및 발전 등에 필요한 협력 사항 등이다. 진안군일자리센터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 마련 및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양질의 일자리로 인해 진안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3일 추석 명절 대비 진안고원시장을 찾아 화재안전관리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장 상인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유사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 ▲ 소화기 ·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 화재 시 대피 요령 등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사진과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오소영 방호구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안전의식 함양으로 스스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활동과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최선을 다해주고, 나아가 방문하는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진안홍삼클러스터사업단(이하 사업단) 김정배 단장은 지난 11일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 사무총장과 주한 스위스대사관 디그마슈미트 타르탈리 대사,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무역 투자청 백옥정 부대표와 함께 진안홍삼 수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상호 협력과 스위스 무역투자 및 진안홍삼 브랜드의 스위스 진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앞으로 협의회는 스위스 내에서 진안홍삼을 유통하기 원하는 업체를 발굴하고, 진안군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결해 사업단과 구체적인 수출 협의를 개최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세계중소기업연맹 이성우 사무총장은 “케냐, 잠비아, 탄자니아, 수단 등 아프리카 대부분 나라들이 한류열풍에 힘입어 홍삼에 큰 관심이 있다”며 “지속적으로 각국 대사관 및 무역 투자청에 홍보하고 진안홍삼 수출을 위한 상호 방문 등 유럽 및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청신호로 기필코 성과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