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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소방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 홍보

 

진안소방서는 12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설치를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KFI 인증과 배전반·분전반 등의 소규모 공간에 대한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소공간의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이며 아크차단기와 화재안전콘센트 등이 있다.

 

‘아크차단기’는 아크를 검출해 차단하는 전기 안전장치로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인 아크 발생을 방지해 화재를 차단한다. 화재 방지 효과가 없고 감전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인 기존 누전차단기와 구별된다.

 

‘화재안전콘센트’는 마이크로캡슐형태의 소화약제가 들어 있는 스티커 형태의 제품이다. 콘센트에 붙여서 사용하다가 콘센트 안이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소화약제를 방출해 화재를 막는 효과가 있다.

 

최영란 예방안전팀장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함에 따라 전기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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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차량우선신호제어시스템 “병원 이송 4분 37초 단축!”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올해 상반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결과,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37초가 단축되어 약 33%의 골든타임 확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긴급차량의 특성을 반영해, 시간대별 교통량 차이를 고려한 인근 시간대의 시스템 미활용 출동사례를 표본으로 삼아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단순한 내비게이션 거리나 일반 차량 기준 소요시간이 아니라, 최근 3년간 동일(또는 인근) 지점에서 동일 병원으로 이송된 출동 기록과의 정밀 분석을 통해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실제 사례를 통해서도 효과가 확인됐다. 지난 6월 18일 17시 38분경, 10개월 된 아이의 생명을 위협하는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쇼크’ 신고에 따라 출동한 구급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활용해 현장(만성동)에서 예수병원까지 8.6km 구간을 10분 만에 도착했으며, 이는 골든타임 단축 효과를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전북소방은 전주시와 군산시의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중 해당 소방서의 구급차, 지휘차, 구조공작차에 시스템 운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익산시와 정읍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