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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일자리센터-전주송천1동주민자치위원회, 업무협약

 

진안군일자리센터(최영규 센터장)는 지난 12일 송천1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허재우 위원장)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농식품 도농상생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취지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시 유휴인력 발굴과 농가 일자리로의 연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소멸의 위기에 놓인 진안군의 상황과 그로 인한 농가 인력부족 현상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시 구직자의 중요성을 공유함으로써 송천1동 주민들의 사업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물론 송천1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협약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발굴·연계 정보 공유 ▲일자리 창출 및 농촌 일자리 지원과 홍보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기관 공동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 운영 협력 ▲기타 농촌 일손 지원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을 공동으로 수행 할 예정이다.

더불어 송천1동 주민센터(최두형 동장)와 진안군 농촌활력과(김사흠 과장)가 함께 참석해 기관 간의 업무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소멸 위기에 놓인 진안군의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소멸위험도가 높은 곳이 전북 지역이고, 그중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7개 군 중에 속해 있는 곳이 진안군”이라며 “이번 협약이 진안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소멸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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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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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회복지사대회’… 도내 사회복지사 700명 한자리에
전북특별자치도는 31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하며,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도내 사회복지사 700여 명이 함께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부심! 우리는 국가대표 사회복지사”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헌신해 온 사회복지사 30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2부 힐링 콘서트에서는 초청 가수의 축하 공연이 이어져 사회복지사들이 화합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종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사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분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처우 개선을 위해 협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사회복지사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전북이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