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토마토이엔씨(대표 강신택)와 참식품(대표 이재우) 등 관내 2개 기업이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최초로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손을 잡은 사업으로 지난 19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진안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투자하고, 기업에서 일부 자부담하여 삼성퇴직자 중심 전문 컨설팅단을 통해 제조혁신기술 및 노하우를 연계한 시스템 도입과 현장 혁신 활동으로 기업의 생산량 증가, 품질 개선, 원가 절감, 납기 단축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대상업체 선발 및 추진은 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며 진안군은 JS1 단계로(기초1단계) 김치류를 제조하는 참식품을 선정했고, JS2 단계로(기초2단계) 플라스틱류 제품 제조업체인 토마토이엔씨를 선정했다. 선발 업체들은 앞으로 전문 컨설팅단을 통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스마트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매출 증가와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며 “선정된 기업이 스마트 제조혁신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제정적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7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수사례 선발은 군민체감도, 담당자의 창의성ㆍ적극성ㆍ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정책 확산 가능성 4개 항목에 대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서면 평가한 점수와 직원 온라인 투표점수를 합산해 진행됐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는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500억원 규모의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투자’를 이끌어 낸 건설교통과 정유상 주무관이 선발됐다. 군의 읍소재지 도심활력 부여 및 정주여건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각고의 노력 끝에 전북개발공사과 500억원의 투자규모로 600여세대의 공동주택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우수상에는 ▲보건소 김세희 주무관(임신 및 출산환경 인프라 조성) ▲여성가족과 김정애 주무관(청소년드림카드 지원범위 확대) ▲민원봉사과 최성병 팀장(전동흘장군과 장화홍련 명예도로명 반영 노력) ▲농업정책과 심형원 주무관(북전주세무서와 협약을 통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국세민원증명 간편발급)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에는 ▲문화체육과 김희진 주무관(문화누리카드 사
지난 18일 진안군 상전면 다목적구장에서는 2024년 수변구역 주민지원사업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수변구역으로 지정되어 재산권 행사 등 불이익을 받고있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지원사업 주요 개정내용(안), 집행 및 사후관리에 대하여 설명하여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진안군민을 포함해 장수군 및 무주군민 등 인근 타지역 주민까지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내용에 귀를 기울였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수변구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이해를 돕고, 지역주민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에서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14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따라 조성한 각종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위탁 갱신 심의 시 구체적인 평가항목 규정 △협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현행 조례에는 관리위탁 갱신 시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없고, 시설물의 운영 및 점검에 관한 별도의 구체적인 규정이 없어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시설물의 활용도와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이 시설물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것“ 이라며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설물을 제대로 활용하고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6월 제1기분 자동차세 11,108건, 10억9천3백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에게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경과 연수를 적용하여 부과하는데, 1월, 3월에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며,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위택스 등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다. 진안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진안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 부담하게 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안고원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21일(금) 11시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쇼핑 라이브를 통해 이번 여름을 진안에서 즐길 수 있는 숙박과 음식이 결합 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진안고원몰 내 체험관광상품 입점을 기념해 특별히 외사양마을 야외현장 진행을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면서 ‘외사양마을(마이산에코타운)’의 평일 숙박권을 판매한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돼지고기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하여 진안군의 특산물인 흑돼지(무진장축협 마이돈포크)와 흑돈소시지(꾸지뽕)가 결합된 바비큐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방송은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하며 방송 중에만 외사양마을(마이산에코타운) 평일 숙박권은 30%, 바비큐세트는 20% 할인 판매한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상품 판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숙박·체험상품 판매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관광객에게는 진안의 매력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가 2년 연속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TV조선 주관의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매년 각 분야에서 발전 및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CEO를 선정하고, 수상자들의 우수 경영 및 활동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19일에는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전춘성 군수는 민선 8기를 맞아 과감한 혁신으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안군 성공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시작으로 성공시대를 열어가는 미래 진안」을 비전으로 삼고 적극적인 혁신행정을 펼쳐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원도심 확장을 위한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진안형 스마트팜 조성, 농촌인력 중개센터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추진하고,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용담호 감성관광벨트 에코토피아 사업, 웅치전적지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 섬진강권역 종합관광개발을 추진하는 등 행정 각 분야에서 과감한 혁신행정을 펼쳐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생태관광도시로 집중 육성
진안군은 18일 군청 강당에서 2024년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장 전춘성 진안군수)를 개최했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 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개최되고 있다. 2분기 협의회는 2024년 진안군 통합방위추진계획 보고와 7733부대 1대대 정작과장의 전반기 통합방위 노력 보고 후 위원 간 통합 방위 발전 방향 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의 시간에는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및 GPS 교란 등 남북 긴장 관계가 고조된 상황에 참석한 모든 통합 방위 위원들이 우려를 표하며 항상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춘성 의장은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심상치 않고 계속되는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과 핵 위협 등으로 한반도 안보 정세가 불안하다”며 각 기관 및 단체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안보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국가 유산 화재 대응 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17일 진안 수선루에서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진안소방서 마령119 안전센터, 산불진화대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초동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주기적으로 국가 유산 소유자 및 관리자와 함께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최초 발견자의 119신고, 소화기 초기 진화 훈련, 환자 이송 및 문화유산 반출 훈련, 소방차 출동 및 화재진압 절차 등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 유산 관리자가 훈련에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켰다. 진안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화재는 순식간에 주요 문화유산을 소멸시킬 수 있는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소방서 등 관련기관와 유기적으로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평소 예방과 화재진압 교육훈련을 통해 예고없이 찾아오는 응급상황에 대응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14일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는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대책 마련“ 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미옥 의원은 “텃새화 된 민물가마우지를 그동안 환경부 지침에 따라 비살생적 방법으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었지만, 올해 3월부터 살생적 방법으로 가마우지 포획이 가능해진 만큼 강원특별자치도 등 몇몇 자치단체에서는 포획을 선제적으로 하고 있다“ 며 우리 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가마우지 포획 시 2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강원도 양구군의 경우 기동포획단을 구성하고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으로 포획에 나섰다“ 고 말하며, 우리군도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의 인원을 추가로 확대하고 적절한 포획보상금 지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물가마우지에 대한 조치가 늦어질수록 내수면 생태계 훼손과 어업인들의 피해가 심화될 것“ 이라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기관·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피해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효과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며 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