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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군, 스마트기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진안군은 3월 12일부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 1월부터 참여를 신청한 205명으로 참여자는 신장, 체중, 혈압 등 사전 건강평가를 통해 건강군, 전(前)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됐다. 건강평가 결과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이 제공되며, 참여자는 매일 운동하기, 혈압 및 혈당 측정하기, 물 마시기 등 개인 맞춤형 건강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보건소 전담 인력이 대상자의 건강과제 수행 결과와 건강 측정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이상 수치가 감지되거나 1주일 이상 미접속한 경우 전화 상담, 방문 지도, 내소 상담 등을 통해 적극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참여 기간은 6개월이며 매월 건강과제 목표를 달성한 어르신에게는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자가 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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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특화형 소재·소자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에 집적된 소재·소자 중심의 반도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나섰다. 도는 17일 백리향에서 동우화인캠, 한솔케미칼, KCC, 광전자, 오디텍, P&L세미, OCI 등 도내 핵심 반도체 소재 및 소자 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육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반도체를 전북 미래 신산업의 핵심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의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수요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단장이 ‘전북형 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소개하고, 전북대 임연호 교수가 ‘스마트센서 실증센터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 기업들은 실증 장비 확보, 연구환경 개선, 지역 인재 양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상황 속에서 소재·소자 국산화의 필요성이 커지는 만큼, 전북에 실증 테스트베드와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북자치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 여건을 분석하고 산·학·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전북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