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위탁의료기관 등 25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_무주읍 강안의원·고려의원·노금석외과의원·무주신경외과의원·무주한양내과의원·임형래내과의원/설천면 성모외과의원 연세외과의원/안성면 평화의원 한양가정제통의원 등 10곳 무주군에 따르면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그리고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어르신 접종은 만75세 이상이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69세는 10월 21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다. 임신부 접종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생후 6개월~만13세까지의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 3곳(무주읍 강안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설천면 성모외과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내 가족이나 이웃이 치매를 앓더라고 편견 없이 그동안 살아왔던 동네에서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군은 2021년 무주읍 내동마을, 적상면 성내마을, 안성면 공진마을, 부남면 대소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마을공동체의 공적부조를 구축하기 위해 사업 운영에 힘써왔다. 무주읍 내동, 적상면 성내, 부남면 대소마을에서 마을 주민들과 함께 주민참여 치매안심마을 지역특화사업인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를 지난 15일까지 실시했다. 화단 조성과 함께 강사를 통해 야외 들꽃에 대해 알아보기, 주민들과 함께하는 야외 힐링 원예활동, 꽃 관리법을 안내했다. 사전에 지역 주민들의 치매안심마을 서비스 요구 조사를 실시해 지역선택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참여의식을 위한 준비작업도 마쳤다.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지역특화사업은 마을에 설치된 치매예방수칙 3·3·3(권유, 금지, 행함) 안내판을 통해 치매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화분에 꽃을 심으며 심리적 안정과 대인관계
무주군은 추석 연휴에 대비해 무주군보건의료원에 위치한 선별진료소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3일부터 30일까지 18일간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는 줄지 않는 반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타 지역 방문자를 포함한 가족·지인 간 모임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다. 관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면서 타 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일상 복귀전에 자발적 선제 검사를 권고함으로써 지역 감염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추석 연휴동안 담당 부서별 ‘코로나19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9개부서 18명이 참여하는 전담반은 방역수칙 위반 신고 접수 시 현장을 방문하고 단속·처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사적 모임 인원 및 운영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시설별 전담반이 즉시 대응해 연휴기간 누수 없는 방역관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가 발생하고 두 번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올해 추석에도 맘 편히 가족, 친지를 만날 수 없어 정말 안타깝지만 추석 연휴동안 가족·지인과의 모임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무주군 생활체육의 지도력과 운영이 전국 농어촌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평가 결과 ‘농어촌형’ 84개 시·군에서 전국 5위에 올랐다. 2019년에도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 대열에 오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도시형, 도 · 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무주군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5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평가결과 89.05점을 받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 체육회 중 농어촌형에서 전남 화순군,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인접 진안군과 함께 우수 시·군으로 평가됐다. 전국 평균은 75.14점으로 나타났다.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는 무주군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북도 등 사업공모를 통해 체육활성화를 도모했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신규수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
사계절 딸기 생산이 가능한 무주군이 고품질 겨울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는 향후 수확량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요즘 적기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꽃눈분화’는 식물체의 영양조건과 온도, 일조 등이 알맞은 조건으로 충족되면 꽃눈이 형성되는 것으로 현미경을 이용한 검사를 통해 적절한 딸기 정식 시기를 판별할 수 있다. 꽃눈분화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9월 17일까지 건강한 딸기묘 4~5주를 무작위로 뽑아 무주군농업기술센터(소득작목팀)를 방문하면 ‘꽃눈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술연구과 소득작목팀 이학재 팀장은 “꽃눈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딸기를 정식할 경우 영양생장은 과다해지고 꽃눈 형성은 늦어져 수확시기가 1~2개월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수확량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딸기육묘를 재배해 정읍과 임실, 삼례, 논산 등 전국 딸기 재배단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고랭지 여름딸기 재배를, 2017년부터는 겨울딸기 재배를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은 31일 여성위생용품 100 박스(환가액 250만 원)를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무주군에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펼쳤다.이날 이성란 부행장은 이경호 무주 지점장과 함께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여성·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이웃사랑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힘들어 하는 무주지역 여성·청소년들이 전북은행의 이 같은 선행으로 많은 힘을 받을 것”이라면서 “전북은행의 뜻을 받들어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경로당 만들기(NO-老 건강충전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6개 읍·면 10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를 비롯해 혈압 및 당뇨검사, 금연·영양·비만 예방교육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한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7개소 경로당과 교통취약지역 경로당 3개소를 선정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실시된다. 특히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한의사 등 전문가 4명이 경로당을 순회, 운동지도와 교육을 병행한다. 사업 내용은 크게 4가지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고혈압과 당뇨병을 점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교육 및 영양교육,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전신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운동관리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노후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문상담사들이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과 운동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주민을 위해 ‘계층별 스케일링’ 사업을 무료로 연중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임산부등록자를 비롯한 금연등록자,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및 구강관리교육을 실시해 구강질환 유병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취지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는 면역력저하로 이어져 신체를 비롯한 구강에도 많은 변화가 생기게 될 우려가 있다. 특히 기초 체온이 상승하면서 입 속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고 이로 인한 임신성 치은염이 자주 발생하므로 예방을 위한 정기적인 스케일링이 필요하다. 또한, 흡연자의 경우 담배의 유해성분이 구강조직 자극 및 니코틴 성분의 혈관수축으로 구강 내 염증을 유발하고 치주질환 및 구강암 발생위험을 증가시키는 등 각종 구강질환을 야기 시키고 있어 금연 시도자를 대상으로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 스케일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원 또는 유선예약(320-8355)할 경우 스케일링 및 바른 잇솔질 방법 안내,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구강관리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영구치(제1대구치)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사업 등
무주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15~2019 심리부검 면담 분석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가 사망 전 불면 또는 과다수면 등 수면상태 변화에 따른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아닌 일반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의원 방문자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동네의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주관내 5개소 의원을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연계 협력의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각각 협약을 체결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의원은 안성 평화의원, 강안의원, 노금석 외과의원, 무주한양내과의원, 연세외과의원이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의원에서 우울, 불안, 음주 등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동네의원의 적극적인 연계를
무주군이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역량을 키우고, 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족 프로그램 ‘쓰담쓰담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무료로 운영되는 ‘쓰담쓰담 자조모임’은 주 2회(화·목)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운영된다. 간호사와 외부강사가 각각 1명씩 투입해 교육을 진행하며, 다음달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쓰담쓰담 자조모임에서는 힐링프로그램 운영하고, 어울림 교재를 통한 체계적인 정보전달 및 심리치유,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해 치매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다. 또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들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와 정신행동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치매환자들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학습하고 가족간 정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치매 골든벨’을 비롯한 ‘우리 이렇게 해봐요’, ‘그대 돌아보기’, ‘스트레스 내려놓기’ 등의 프로그램을 회기별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