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 자살률감소 위해 동네의원 연계∙협력한다

무주군,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 추진

- 우울, 불안, 음주 등 정신건강문제 대상자 발굴

- 24일부터 31일까지 각각 동네의원과 협약체결

- 최적기에 치료 가능, 군민 정신건강 도움에 큰 보탬 될 듯


 

무주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2015~2019 심리부검 면담 분석결과에 따르면 자살사망자가 사망 전 불면 또는 과다수면 등 수면상태 변화에 따른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가 아닌 일반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의원 방문자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동네의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무주관내 5개소 의원을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연계 협력의원'으로 선정하고 지난 24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각각 협약을 체결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굴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한 의원은 안성 평화의원, 강안의원, 노금석 외과의원, 무주한양내과의원, 연세외과의원이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의원에서 우울, 불안, 음주 등 정신건강문제를 가진 대상자를 발굴해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상담,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홍찬표 보건의료원장은 "동네의원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자살위험성이 있는 대상자를 빠르게 찾아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최적기에 치료가 가능해지면서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내용에 대한 문의는 무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320-8233)으로 하면 된다. //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주세계소리축제..."한국을 넘어 세계축제로.."
대한민국 전통 판소리 축제로 국내 장수 축제인 『전주세계소리축제』가 2025년 제24회를 맞이하여 국립극장 공동으로 개막공연 ‘심청’을 제작중이며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전환함’과 동시에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새로운 도약과 혁신적인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정석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희선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은 10일 기자단 정례브리핑을 통해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며 문화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목적』으로 24년의 명맥을 이어온 ‘전주세계소리축제’ 전반에 대하여 구체적인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24주년을 맞이한 소리축제는 작년에 이어 여름축제로 8월 13일~17일까지(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본향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전 세계의 음악적 요소와 함께 본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에 걸맞에 개막공연인 <심청>은 세계적 연출가와 국립극장이 함께할 예정이며 이를 필두로, 판소리·클래식·대중음악·해외공연 등 61개 프로그램 73회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대한민국 장수 축제로 자리매김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전통음악을 알리고 전 세계 음악유산과 소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