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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독감예방접종 25곳서 실시

- 9. 14.~‘22. 4. 30. 대상별로 접종 기간 · 기관 달리해 진행

- 만 14~64세 유료(1만 원) 접종

- 임신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

 

무주군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보건지소와 진료소, *위탁의료기관 등 25곳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탁의료기관_무주읍 강안의원·고려의원·노금석외과의원·무주신경외과의원·무주한양내과의원·임형래내과의원/설천면 성모외과의원 연세외과의원/안성면 평화의원 한양가정제통의원 등 10곳

 

무주군에 따르면 접종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어르신(만65세 이상)과 임신부, 어린이(생후 6개월~만13세), 그리고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로 구분해 진행한다.

 

먼저 어르신 접종은 만75세 이상이 10월 12일부터, 만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65~69세는 10월 21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다. 임신부 접종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생후 6개월~만13세까지의 어린이는 2회 접종 대상자가 9월 14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1회 접종 대상자는 10월 14일부터 ’22년 2월 28일까지 위탁의료기관 3곳(무주읍 강안의원, 무주신경외과의원, 설천면 성모외과의원)과 보건의료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만14세~64세까지의 유 · 무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대상자는 10월 12일부터 ‘22년 4월 30일까지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로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김미화 팀장은 “환절기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연령별로 해당 시기와 장소를 잘 살펴 제때 접종을 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접종도 잘 챙겨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홍보와 접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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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심각’단계 해제, 의료계 및 도민 노고에 감사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1년 8개월간 유지돼 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오는 10월 20일 0시부로 해제된다.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의료현장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의료서비스 정상화와 도민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해 2월부터 이어진 의정 갈등은 의료 인력 부족과 진료 지연 등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 특히 응급실과 중증환자 진료 등 필수의료 서비스가 위축되면서 도민들은 장시간 대기와 접근성 저하로 불편을 겪었고, 의료진은 과중한 업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도내 의료기관과 의료진은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들 역시 의료현장을 응원하며 상호 격려를 통해 위기 극복에 힘을 모았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위기경보 해제는 의료계와 도민이 함께 만든 결과이며, 모두가 이룬 공동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생명을 지켜준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편을 감내한 도민들께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지역의료 강화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