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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보건의료원, ‘장수경로당 만들기’

100세 시대 맞아 어르신 건강한 삶 조성 취지




- 8.26~11.11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 대상

- 한의약 건강증진, 심뇌혈관질환, 금연 및 영양교육, 운동관리

무주군이 100세 시대를 맞아 장수경로당 만들기(NO-老 건강충전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은 6개 읍·면 10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를 비롯해 혈압 및 당뇨검사, 금연·영양·비만 예방교육 등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한다.

 

군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7개소 경로당과 교통취약지역 경로당 3개소를 선정해 장수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로 매주 화·목요일 2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실시된다. 특히 운동지도사와 금연상담사, 한의사 등 전문가 4명이 경로당을 순회, 운동지도와 교육을 병행한다.

 

사업 내용은 크게 4가지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고혈압과 당뇨병을 점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금연교육 및 영양교육,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한 전신스트레칭과 근력강화운동을 하는 운동관리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맞춤형 운동지도를 통해 노후 건강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전문상담사들이 경로당을 찾아 건강상담과 운동관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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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만든 발전기금, 미래세대 인재 장학금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이 함께 만든 발전기금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일 도청에서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사회협약 제1호」로 ‘미래동행 장학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사회협약위원회를 통해 논의한 첫 결실로, 도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공익 장학사업으로 추진한 사례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강태창 사회협약위원회 위원장,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구미희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발전기금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해 도와 NH농협이 공동으로 출시한 금융상품 ‘NH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통해 조성됐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된 이 상품은 예금의 연평균 잔액 0.1%가 기금으로 적립되고, 여기에 NH농협의 추가 기부가 더해져 총 5천만 원이 마련됐다. 조성된 기금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초·중·고교생 가운데 예술, 체육, 수학, 과학, 어학 등 전국대회 입상자 5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도민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