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9.2℃
  • 서울 4.2℃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9.8℃
  • 구름조금제주 16.9℃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무주뉴스

무주군체육회, 생활체육 운영 전국 최고 수준

농 · 어촌형 84개 시 · 군 가운데 전국 5위 달성

- 운영능력, 참여자 만족도, 지도자 업무성과 높은 점수 받아

- 홈트레이닝 영상제작 배포, 신규 수업 발굴 등 체육활성화 도모

 

무주군 생활체육의 지도력과 운영이 전국 농어촌 지자체 가운데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의 ‘2020년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 평가 결과 ‘농어촌형’ 84개 시·군에서 전국 5위에 올랐다. 2019년에도 전국 3위를 달성하는 등 매년 전국 최고 수준 대열에 오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매년 시·군·구체육회를 대상으로 생활체육지도자 배치사업의 발전적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도시형, 도 · 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구분해 평가한다.

 

무주군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50점), 참여자 만족도(20점), 지도자 업무성과(30점) 평가결과 89.05점을 받아 전국 229개 시·군·구 지자체 체육회 중 농어촌형에서 전남 화순군,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인접 진안군과 함께 우수 시·군으로 평가됐다. 전국 평균은 75.14점으로 나타났다.

 

7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는 무주군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홈 트레이닝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한체육회와 전라북도 등 사업공모를 통해 체육활성화를 도모했다.

 

코로나 상황에 맞는 신규수업을 발굴하고자 노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민선체육회 출범 이후 무주군이 2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돼 너무도 기쁘다”라며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2021년이지만 내부적으로 담금질 하는 계기로 삼아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체육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결정에 따라 일정액의 성과금을 지급 받게 된다. 한편, 2021년 무주군체육회는 법정법인화 됐으며 지도자 7명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돼 지도자 처우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영상

더보기



뉴스종합

더보기
전북도,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보조금 운용혁신’행안부 장관 표창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1억 원)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출 효율화와 세입 증대 등 우수한 재정 개선 사례를 발굴·확산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 전북도는 자체 시책으로 추진한 지방보조금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 협약을 통해 지방보조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의 예산 편성 체계를 정착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지방보조금 3억 원 이상 사업에 대한 정산 검증 의무화에 대응해 전문성을 갖춘 정산 검증 감사인을 지정·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보조사업 집행의 적정성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25년 보조사업 운용평가에서는 총 191개 사업을 대상으로 약 70억 원 규모의 예산 조정을 권고해, 부실 사업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배분에 주력했다. 도는 앞으로도 정산 검증 감사인 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보조사업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