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진안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설명절을 맞이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운전자 안전수칙인 △운전 중 휴대전화 및 DMB 사용금지, △전좌석 안전띠 착용, △방향지시등 사용, △졸음운전 방지를 비롯해 보행자 안전수칙인 △횡단보도 이용 △교통신호 준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진안군은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공공기관 주차장 무료개방(13개소, 1,732면)과 진안공영버스터미널의 운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군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설명절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도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대표 맛 축제인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형축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성공적인 축제 모델로 떠올랐다. 진안고원김치보쌈축제는 지역의 청정 농산물로 만든 김치와 진안 흑돼지를 사용한 보쌈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맛과 멋을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지역 공동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축제를 만들어가는 과정과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진안YMCA에서 ▲우리집 김치 담그기 프로그램 ▲즐김장(즐거운김장, 즐기는장) 공연 ▲음식 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김치골든벨, 쇼미더김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치와 보쌈을 매개로 한 체험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는 ‘공동체의 문화와 정을 회복하며 한국 고유문화를 브랜딩화 하자’는 비전으로 11월중 개최될 예정이며, 김치와 보쌈을 주제로 한 음식 개발 및 부스판매를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광객의 만족을 극대화할 프로그램도
진안군이 관내 영농 농가들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본격 도입을 위해 필리핀의 협약 체결 3개 지자체를 찾아 현지 최종 면접에 나섰다. 19일~28일까지 진행되는 현지 면접은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퀴리노주, 이사벨라주 등 3개 주에서 추진됐으며 사전에 해당 주에 계절 근로 희망자 모집을 요청해 1차 전형을 통과한 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 도시인 마갈레스시에는 60명을 모집하는데 180명이 넘게 지원했으며 농가형 계절근로자 도입 대상인 퀴리노주와 이사벨라주는 412명을 선발하는데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지원해 진안군에서의 계절근로자 활동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현지 최종 면접관으로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진안군청 관계자, 공공형 운영 주체인 진안군 조공, 농가형 사후관리를 위탁받은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관계자가 나서 지원자들의 색맹 여부, 기초체력 및 신체능력 테스트와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류 기재 내용 진위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농업 근로에 임할 수 있는 농업근로 경력자 및 부모 부양자와 다자녀 가족 지원자를 우선으로 두고 심사했다.
진안군의회가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새해 첫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조례안」 등 6건을 처리했으며, 17일부터 3일간 소관부서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청취를 진행했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이루라 의원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이미옥 의원이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에 따른 우리군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동창옥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정책반영으로 내실있는 군정업추 추진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이날 폐회에 앞서 김명갑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벼 재배 면적 조정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진안소방서는 ‘우리 동네 소화기 날다: 영이․웅이 찾기 이벤트’를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진안고원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화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화재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닥에 놓여있는 소화기를 벽면 눈높이로 올리고, 소방캐릭터인 영이, 웅이를 함께 부착하여 무관심 속에 방치된 소화기의 시인성을 개선 활용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소화기와 함께 있는 소방캐릭터 ‘영이․웅이’와 함께 인증샷을 찍기 ▲지정된 채널로 전송하면 차량용소화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진안소방서는 이벤트 참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효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소화기 활용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안군의회는 의원 7인이 공동발의하고 김명갑 의원(나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진안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진안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사청문회와 관련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는 것으로, 실시 후 심도 있는 경과보고서의 작성을 위해 기간 연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진안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개정 사항을 조례에 반영한 것으로, ▲육아시간 사용 자녀 연령 범위 확대 ▲ 저연차 공무원의 연가일수 및 경조사별 휴가 일수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명갑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인사청문회 보고서의 정확도와 신뢰성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을 통해 직원복지 및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하여,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는 의원 7인이 공동발의하고 김민규 의원(가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진안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진안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진안군민에게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여 군민 생활안정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제정하였으며,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결정 등에 관한 사항 ▲민생안정지원금의 지급대상에 관한 사항 ▲민생안정지원금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진안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은 교류협력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제정하였으며, ▲교류협력의 내용 및 체결방법 ▲협력 이후 사후관리 및 기밀 유지 등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한 김민규 의원은 “급격한 사회, 경제적 변화로 어려움에 처하신 군민들께 지원을 드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진안군의회 본연의 역할 수행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가 지난 21일,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소외된 이웃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의회는 백운면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흰마실 등 4개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 운영에 필요한 세제, 휴지, 과일 등 물품을 전달했다. 동창옥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계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22일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진안 관내 저소득가구에 명절차례용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 가구들은 11개 읍·면 지회장 및 읍·면장으로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64가구를 추천받아 선정했다. 전달된 차례용품은 소고기, 떡국떡, 사골곰탕, 조기, 사과, 배, 계란, 만두, 김, 부침개로 떡국 재료와 차례를 지내기 위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협의회 읍면 지회장과 봉사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 직후에는 각 사회복지협의회 읍·면지회, 사회복지주민도움센터, 좋은이웃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봉사단에서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진 회장은 “이번 설명절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립감과 소외감을 완화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직원 20명, 진안읍 주민자치위원 20명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결 운동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 및 친지들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읍사무소 및 환경과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여 버스터미널, 시장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정상식 진안읍장은 “이번 설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통해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깨끗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이 개선됐지만, 청정한 진안읍을 위해 주민들의 협조를 적극 요청드리며, 함께 힘을 모아 쾌적한 읍 시가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