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목재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6명은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이하‘담바우 에너지공급센터’)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탐방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인 산촌에서 생산되는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를 목재칩 또는 목재펠릿연료로 가공하여 전기와 열을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급자족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 가구의 난방시설을 중앙난방식 열 공급 시스템으로 교체해 25%의 난방비를 절감하고, 열 병합 발전기의 전력 생산으로 창출되는 소득을 활용하여 연료재(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구입 및 시스템 운영 관리를 할 수 있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을 조성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들은 목재칩 보일러, 열 병합 발전기 등 관련 설비 등을 견학하며 목재 활용의 선진방법뿐만 아니라 지역 에너지 복지사업 등 연계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역 생산 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우리 진안군과 비슷한 지역 현황을 갖고 있는 괴산군의 선진사례를 본받아 목재를 활용하는 방법을 알
202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춘성 진안군수의 광폭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해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해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 법사위 이성윤 의원, 보건복지위 박희승 의원, 산자위 오세희 의원, 법사위 조배숙 의원, 정무위 한창민 의원 등 진안군에 연고를 둔 국회의원과 전북 국회의원 7명을 만나 군의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필요성에 대해 알렸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 전 군수는 △진안고원 스마트팜 조성 △지덕권 산지약용작물 특화 산업화 △진안군 양수발전소 유치 등 주요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전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진안군 미래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사업들로서 우리군이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주요 현안 사업임을 강조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에 지원 요청한 사업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 진안을 이끌어갈 역점사업들로 지역발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며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로 활력 넘치는 진안군을 만드는데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 10억4천여만 원(12,536건)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건축물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재산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 20만원 초과 시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나눠서 부과된다. 또한, 작년 시행되었던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특례 및 과세표준구간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이 2026년까지 연장되어 올해도 적용됨에 따라 1주택자의 세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재산세를 비롯한 모든 지방세는 금융기관의 CD/ATM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www.wetax.go.kr) 및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이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발전에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자진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관내 진안연장 제2농공단지 내 위치한 ㈜참식품에서 16일 전북형 스마트공장멘토단, 전북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팀, 기업 임원진, 진안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킥오프 미팅(Kickoff meeting)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참식품은 파김치, 갓김치, 겉절이, 총각김치, 열무김치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년 이상 진안 연장 농공단지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46명의 근로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미팅은 참식품이 지난 6월 전북특별자치도 등과 삼성전자와 협약해 제조혁신기술 등의 노하우 등을 도내 기업에 전달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참식품에서 진행된 미팅에서는 그동안 삼성 멘토단을 통해 발굴된 제조공정 불합리한 사항들이 향후 어떻게 개선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 및 향후 생산력 향상을 위한 중장기 과제 등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팅 후 이재우 참식품 대표는 “전북형 삼성스마트제조혁신 사업의 대상자가 돼 매우 감사하다”며 “컨설팅을 통해 근로자들의 작업환경 개선 및 제조공정 이 혁신을 이뤄 매출액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2일 진안군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사업의 효율적 추진 및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치매협의체는 지역사회의 치매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및 유관기관 단체의 연계를 통해 치매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치매관련 분야 공무원 5명과 대한노인회 진안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유관 기관의 대표로 구성된 민간부문 위원 3명을 포함하여 총 8명이 참석하고 있다. 이번 협의체는 2024년 상반기 치매예방관리사업 성과 보고 및 2024년 하반기 중점추진사업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치매예방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었다. 라영현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장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도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의장 동창옥)는 지난 12일 진안제일고등학교(교장 최대원) 학생 및 교사 100여 명이 진안군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동창옥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학생들을 환영하였으며, 진안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등 진안군의회 주요 시설물을 둘러보며 주민대표기관으로서 지방의회와 군의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이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관내 문화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확대“, “교통편의 개선“ 등을 제안하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수준 높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동창옥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 며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는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관내 단체, 학교 및 유관기관의 의회견학을 제공하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진안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의 지역개발사업(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은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특화․고유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 주민복지 향상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7개소를 선정해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원을 지원한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진안군이 유일하게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진안읍 군상리 학천지구(1,2,3블럭)에 지혜의숲 도서관 건립사업, 진안고원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등과 연계해 ▲공영주차장 조성 ▲복합문화광장 등 복합개발을 추진하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25억원을 포함해 159억원을 투자한다. 그동안 학천지구는 진안고원시장 주변 공영주차장이 부족해 임시주차장과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운영, 김치보쌈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와 행사 공간으로 임시 활용되고 있었지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현대화된 공영주차장 179면과 복합문화광장 5,140㎡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생활문화거점으로 활용돼 읍소재지의 상징적인 복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
진안군은 지난 11일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 10개 단체에 대해 중간평가를 진행했다. 산림치유연계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백운면에 조성되고 있는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2025년 개원)에 대비한 주민 주도적인 지역 상생 사업일환으로 예비 창업단체나 기존단체에게 창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공모 절차를 거쳐 총10개 단체가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신규조직 4개 단체에는 팀당 800만원을, 기존조직(작년 지원사업 참여팀) 6개 단체에는 팀당 1,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11일 열린 중간평가루에서 선정된 7개 업체에는 인센티브(우수등급 1개 단체 200만원/보통등급 6개 단체 각100만원)를 추가로 지원한다. 우수 등급에는 ▲[마이개성 진안아트 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소원의 종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관광 마케팅을 활용하여 소원을 비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보통등급에 선정된 6개 업체는 ▲[도슭담다]는 산골도시락을 판매중으로 올해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지역 행사와 협업을 통해 4개월간 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진안꾸지뽕나무 영농조합]는 진안흑돼지와 관내임산물을 활용해 만든 소시지를
진안군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사람과 지구가 모두 건강해지는 건강도시를 만들자’는 뜻을 담아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건강걷기 챌린지는 스마트폰의 워크온 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측정하고 커뮤니티 회원 간 걷기 목표 달성을 위해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챌린지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챌린지 참여는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참여하기’를 누른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1일 최대 8천보가 인정되며 10일간 총 8만보를 달성하고 실천목표(종이컵 대신 개인컵, 텀블러 사용)를 달성 후 게시판에 인증글과 사진을 게시하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텀블러)을 지급한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것부터 시작해서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대표 손동규 의원)’는 지난 10일(수) 군의회 1층 상임위원실에서 연구단체의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자치법규 정비’에 대한 중간보고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진안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을 비롯해 동창옥, 이루라, 이미옥, 김민규, 김명갑, 이명진 의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연구원 최민수 연구원 등이 참석해 현재 진안군 자치법규 조례의 보완점과 개정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진안군 조례 총 434건 중 지역경제와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322개 조례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조사·분석, 정비와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조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고회에서 연구회 대표 손동규 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 자료를 토대로 조례로 인한 주민들의 불필요한 부담·불편이 없도록 정비에 최대한 힘쓰겠다”며 “최근 법 개정 동향을 반영한 진안군의 맞춤형 조례를 제·개정할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의회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는 2024년 4월부터 연구활동에 들어갔으며 6개월간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