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고원 시장에서 공직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진안고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전춘성 군수는 진안고원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가를 돌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진안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공직자들과 관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자율 장보기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군청과 농업기술센터의 구내식당을 휴무일로 지정해 진안고원시장 식당을 비롯한 관내 식당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숨을 불어 넣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설날을 맞아 24일 진안고원시장 및 터미널에서 상인, 상가 이용객,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길 찾기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완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민원봉사과 직원들이 참석하여 설 명절을 준비하는 군민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올바른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을 알리며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건물에 대한 주소 뿐만 아닌 사물주소와 기초번호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리고, 2025년 개별공시지가 공시 일정과 지적재조사 사업, 조상땅 찾기 등 사업의 개념과 효과에 대한 홍보도 같이 실시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주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세주소, 사물주소 등을 알리고, 위급 상황 시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고 철저한 시설물 관리로 군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진안군 동향면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9년여간 명절마다 삼계탕을 후원해 온 외유마을 주민 김석기 씨는 이번 설에도 변함없이 150만원 상당의 삼계탕 50박스를 전달했다. 연이어 봉곡마을에 거주하는 김진구, 반경민 부부도 가래떡 30박스를 동향면에 기부했다. 동향면에서는 주민들의 후원 물품을 21일부터 23일까지 각 마을 경로당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가래떡과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새해가 되고 처음으로 가래떡을 먹었다. 따뜻하게 잘 먹었고, 삼계탕도 명절에 자녀들이 오면 함께 먹고 싶다. 마음 써줘 고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향면에서는 두달 간 진행한 「희망2025이웃돕기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당초 목표금액의 101.7%로 달성(9,437,370원)했으며, 동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타지에 살면서 고향의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과 200만원을 각각 기부하는 등 현금 지정 기탁이 이어져 훈훈함을 안겼다. 김대환 동향면장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고 나누는 일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위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
전춘성 진안군수는 23~24일 2일간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아울러 진안군 부군수를 포함한 전 공무원은 1:1 결연가정에 방문 안부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민의 복지를 위해 애쓰시며, 사회복지 일선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계시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고,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의회는 최근 시행 예정인 벼 재배면적 조정 정책의 즉각적인 중단과 전면 재검토를 강력하게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전국적으로 80,000ha, 전북특별자치도는 12,152ha, 그리고 진안군에는 203ha의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진안군 재배 필지별로 12.37%의 면적 감축을 의무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대표발의한 김명갑 의원은 “이 정책이 단기적으로 쌀의 공급과잉 해소와 벼 품질 고급화, 농가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식량안보·식량위기·농업인의 생계 보존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더 큰 피해가 예상된다”라고 지적했다. 벼 재배 면적의 강제 감축은 단기적으로 쌀 생산량 감소로 인해 벼 가격 안정을 가져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농민들의 경제적 안정성을 해칠 것이며, 진안군의회는 농업이 단순한 생산 활동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안군은 농림축산업이 경제 기반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어 농업 활동의 감소가 지역 사회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경제적 손실을 야기할 것이다. 이에 따라, 진안군의회는 △정부의 벼 재배 `면적 조정제의 즉각적인 철회와
진안군의회 이미옥 의원은 지난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과 관련하여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미옥 의원은 “2023년 농업·농촌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의 37%가 귀농·귀촌을 희망하고, 약 45%는 도시와 농촌 간 복수거점 생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시민의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농막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농막은 숙박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화장실이나 기타 부속시설 설치가 제한되어 있어 농촌의 생활인구를 유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비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여 농업과 전원생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임시 숙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쉼터 도입을 위해 군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촌체류형 쉼터와 관련한 행정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를 통해 쉼터 설치 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미옥 의원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우리 군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진안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안군 마이숲요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활동은 소방서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은 성금을 활용하여 마련된 후원금으로 진행되었으며, 설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동시에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활동으로는 ▲소방안전점검 및 환경정리 ▲소방안전교육(심폐소생술) ▲설 명절 후원금 및 위문품 전달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소방시설 안전 점검을 병행하여 화재사고로부터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충국 소방서장은 “이번 이웃돕기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용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및 용담면사무소 직원 30명이 참석하여, 송풍초등학교 앞에서 송풍삼거리까지 도로변과 용담체련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장(김학진)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용담면을 기억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용담면 만들기에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용담면장(노기환)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경자)는 23일 설 명절을 맞이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부귀면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부귀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마을 진입로 도로변, 마을안길 등 생활쓰레기, 폐비닐등을 중심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경자 주민자치위원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님, 부귀면사무소 직원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활동으로 부귀면을 찾아주는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설 명절을 맞이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봉진 부귀면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귀면을 방문해주시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부귀면의 모습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김대환)은 적극적인 현장행정 및 주민과 소통을 위해 15일부터 23일까지 신송리 호천 마을을 시작으로 28개 마을에서 마을순회 좌담회를 진행했다. 면장을 비롯한 각 팀장과 마을 담당 직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좌담회에서는 각 마을을 찾아 군정 시책 및 면 주요사업 설명과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생 생활안정비 지원사업 등 진안군의 인구 늘리기 시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번 좌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현장점검 등을 거쳐 면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은 자체 실행하고 면 자체 해결이 어려운 대규모 사업은 군에 건의해 면민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대환 면장은 좌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소통은 물론 마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면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