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오는 14일까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34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직무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진안군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 활동사업23개 △노인역량 활용사업17개 △공동체사업단5개등 총 47개 사업단 6개 수행기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 공익활동사업’ 및 ‘공동체 사업단’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이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일지 작성법교육 등 필수 내용을 다뤘다. 특히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어르신은 “그동안 별생각 없이 활동하던 부분에서 예상치 못한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특히 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실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경제활동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 참여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보람 있게 활동하여 행복한 노
진안역사박물관(진안군 직영)에서 진안의 역사·문화와 관련된 자료 및 옛 사진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한 유물 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구입 대상 유물은 진안지역과 관련된 고지도나 고문헌, 고문서를 비롯하여 마이산, 인삼·홍삼과 관련된 유물, 민속품 등으로 진안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유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더해 진안의 문화유산이나 경관·풍속 등을 1990년 이전에 촬영한 사진 자료도 구입 대상 유물에 해당된다. 유물 유상 양여 신청 기간은 4월 7일(월)까지로, 진안군과 진안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자세한 공고내용을 확인한 후 제출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입 대상 유물과 가격은 전문가 감정평가 등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진안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진안의 문화유산을 보존·전승하고, 향후 이를 활용한 전시·연구·교육기능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진안역사박물관 유물구입담당자(063-430-8085)
진안군이 저탄소 농업 추진을 위한 ‘논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저탄소 농업은 농업 분야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방식이다.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농업 분야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논 농업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는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과적인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그 중 논 물관리(Water Management)와 완효성 비료(Controlled-Release Fertilizer, CRF) 기술이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식으로 인정받고 있다. 논 물관리 기술은 플라스틱 물꼬를 설치해 논의 물을 주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메탄 배출을 감소시키며, 완효성 비료 적용 기술은 비료의 영양분을 천천히 방출해 질소 손실을 줄이고, 아산화질소(N₂O) 발생을 감소시킨다. 이 기술은 전통적인 방식 대비 물 사용량을 줄이고,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비료 사용 효율을 높여 농업 생산성을 유지하면서도 환경 오염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진안군은 백운면과 동향면 일원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3월 15일부터 2025년도 진안고원길 이어걷기 프로젝트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시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운영돼 올해 16회차를 맞이한 이번 프로젝트는 3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진안고원길 14개 구간, 210km를 이어 걸으며 진행된다. 진안고원길은 진안군 전체를 환형으로 따라 걸을 수 있는 총 210km, 14개 구간으로 100개의 마을과 50개의 고개를 지나며 진안의 깨끗한 자연을 비롯해 문화와 역사,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길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올해는 제1구간인 ‘마이산길’에서 시작해 시계 방향으로 하나씩 이어 걸을 예정이다. 울창한 나무그늘이 가득한 마이산 숲길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고, 봄을 맞아 점점 푸르러지는 진안의 숲길을 쭉 이어 걷다가 초여름, 더워지기 시작하는 마지막 날에 진안만남쉼터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구간별로 진안고원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주변 환경에 맞춰 낙엽 그림그리기, 맨발걷기, 다도체험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김치찌개와 시래기국 등 찌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600만원을 받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지방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세수 실적과 세정 운영과 관련한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서 진안군은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률, 세수 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 채권 확보 등 철저한 세정 운영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 관리를 통해 재정을 확충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경찰서는 지난 11일 진안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진안군청, 진안교육지원청, 진안중앙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보행 습관화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서다, 보다, 걷다”보행 3원칙을 강조하는 등 보행 안전 지도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도 병행 실시하였다. 홍장득 서장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들이 스쿨존에서 반드시 서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교통안전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안소방서는 11일, 건물 화재 시 계단으로 피난이 어려울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을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완강기는 사용자의 체중에 맞춰 일정한 속도로 고층에서 지상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설계된 피난기구로, 공동주택과 숙박시설(3층 이상 객실마다 설치) 등 3층에서 10층 이하의 건물에 1대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종류로는 여러 사람이 교대로 사용할 수 있는 ‘완강기’와 일회성 사용에 적합한 ‘간이완강기’가 있다. 완강기 사용법은 ▲ 완강기 후크를 지지대에 연결 ▲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줄 던지기 ▲ 밸트를 겨드랑이 밑에 걸고 맞게 착용하기 ▲ 다리부터 창밖으로 탈출 ▲ 두 손과 발로 외벽을 짚고 천천히 내려가기 순이다. 진안소방서는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당부했다.
진안경찰서 신임 경찰서장에 홍장득 총경이 취임했다. 진안경찰서 72대 서장으로 부임한 홍장득 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지휘부 확대회의를 가진 후 각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 말씀과 함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홍장득 서장은 “진안에서 여러분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진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군민들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외적으로 조직의 역량을 하나로 집결하여 군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ONE TEAM” 진안 경찰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장득 서장은 경남 마산출신으로 1998년 경찰대학교 14기로 경찰에 입직하여 본청 수사국 전략연구 2담당ㆍ경찰청 외사국(일본주재관)ㆍ강북서 경비교통과장ㆍ노원서 형사과장ㆍ마포서 형사2과장ㆍ전북청 수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진안군과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운일암반일암 계곡에서 ‘시나브로 치유길 힐링보이스’ 오프라인 챌린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진안고원길 210km 걷기 코스 중 9구간인 운일암반일암 숲길의 일부 왕복 걷기코스로 진행됐다. 운일암반일암 제1주차장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운일암반일암 무지개다리를 거쳐 당일 운장산고로쇠 축제가 열리는 삼거광장을 전환점으로 삼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총 7km의 코스를 걸었다. 참가자들은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네이버 사전예약 및 런데이 앱을 통해 사전신청한 참가자 350여명과 현장접수 인원까지 총400여명에 달했다. 이 행사는 문체부 서부내륙권관광진흥사업 중 시나브로치유길 조성 사업으로 중부내륙권 6개 시군이 동시 진행하는 사업으로 전북자치도에서는 진안군과, 완주군이 참여했다. 특히,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걷는 길인 ‘진안고원길’을 모태로 기획된 바 있다. 특히, 2024년부터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충남관광재단을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연합해 힐링보이스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 중으로 이날 행사는 해당 사업의 오프라인 챌린지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 “운일암반일암
진안소방서(서장 김충국)는 지난 7일 진안문화의집 등에서 관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안전의식 함양 및 위기상황에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화재 시 대처 방법 및 안전한 대피 요령 ▲ 119 신고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심폐소생술 이론 교육 및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진안소방서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화재 및 응급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