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로써,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 ‧ 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신고포상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을 관할소방서에 방문,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확인 후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서 담담자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뿐만 아니라 그곳을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비상구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통로인 만큼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20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R&D 연구개발기술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융복합한 장수 식품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시군을 선정했으며, 장수군을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품목 육성과 농업기술센터의 역량, 경쟁력, 확산성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장수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을 위해 장계119안전센터에 견학 온 장계초등학생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전달받고 훈훈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계초등학교 4학년 36명은 지난 7월 22일 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견학 ‧ 고가사다리차 시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에, 학생 36명은 장계119안전센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전달된 편지에는 “저희를 위해 설명을 잘 해주신 소방관분들께 감사해요. 저는 소방관이라는 꿈이 생겼어요. 소방관은 무섭기도 하지만 체험을 통해 ‘저도 소방관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훌륭한 일을 하시는 소방관 아저씨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우리가 위험하면 옆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손수 쓴 글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편지를 받은 장계119안전센터 한직원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아보니가슴 뭉클한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편지에대해 따뜻한 각오로 보답했다.
장수군은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행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장수군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안내와 기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사업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으로 명칭 변경, 지자체 중심의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덕남 실장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7일 물놀이 중 비로 인해 불어난 물에 고립된 2명을 신속하게 구조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고립 사고는, 부산에 사는 최00(여,47)씨가 아들(6세)과 함께 친정에 와서 물놀이 하던 중 아들이 떠내려가는 것을 구하고 구량천(무주군 안성면) 가운데 위치한 바위에 고립된 사고이다. 지난 27일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18시 09분경 고립사고 신고를 받고 무주119구조차 외 3대가 출동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하여 구량천 가운데 요구조자 2명이 고립되어 있는 것을 확인 후 신속하게 로프를 활용하여 구조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구조대원들은 고립된 6세 남아의 공포감을 해소시키고 건강상태를 지속 확인하며 구조 작업에 만전을 기하였다. 구조대원은 “계곡 및 하천은 급류가 있어 저수지나 깊은 물속보다 더욱 위험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었다”며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곳인 만큼 어린이 등이 구조작업 현장에서 협조가 되지 않으면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현장이었지만, 요구조자들이 구조작업 중 침착하게 협조를 해주어서 구조가 신속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말했다.
운전 중 고속도로에서 차로를 가로지르며 갈지(之)자로 움직이는 경찰차를 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트래픽 브레이크’를 모르는 운전자라면 당황스러울 것이다. 하지만 경찰차의 낯선 행동은 오히려 교통안전을 위한 조치다. ‘트래픽 브레이크’(traffic break). 교통을 뜻하는 ‘트래픽’(Traffic)과 흔히 ‘부수다’(Break)라는 뜻으로 알고 있는 ‘브레이크’의 합성어이다. 뒤따라오는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이같이 지그재그 운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속도로 상에서 1차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뒤 따라 오는 차량들이 교통사고 차량을 늦게 발견해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교통통제 방식이다. 트래픽 브레이크가 발동하게 되면, 전방에 교통사고가 발생했음을 미리 인지하고, 사고현장을 통과할 때 시속 30km/h이하로 운행해야 한다. 트래픽 브레이크가 법적 효력을 포함한 제도인 만큼, 지키지 않는 운전자에게는 경찰관 지시사항 위반으로 신호 위반과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되며, 범칙금 6만원이 부과된다. 트래픽 브레이크에 대해 잘 몰라서 경찰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거나 혼자만 빨리 달리기 위해 통제에 따르지 않는 행위는 오히려 혼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23일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신규 소방공무원들이 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을 갖추고 원활한 현장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현장 최일선에 배치돼 무주, 진안, 장수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재난상황 대처훈련 ▲개인보호장비 장착훈련 ▲소방차량 조작 및 방수훈련 ▲로프하강 훈련 등 실무 위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 안전사고 예방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금번 교육생 중 유일한 여성소방대원 최경선은 “꿈꾸던 소방관이 되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 이번 훈련을 어느 누구보다 더 열심히 받아 최고의 소방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무진장소방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대원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재난현장 전문가로서 거듭나기를 바라며,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모르는 재난현장에서 요구조자(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는 물론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위해서 철저한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교육훈련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무진장소방서는 22일 오전 9시에 본서 대회의실과 차고에서 장계초등학교 학생(4학년) 36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안전교육과 소방서 견학은 초등학생들에게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소방서를 보다 친근한 안전 학습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소방안전교육으로는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긴급한 상황 시 초등학생들이 알아야할 기초적인 행동요령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참여하여 실습함으로써 흥미를 유발하고 안전 의식이 자라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서를 견학하면서 소방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장계119안전센터 대원들의 지도하에 소방차와 소방장비를 직접 보고 만지며 소방서에서 하는 일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담당자는 “이번 소방안전교육이 초등학생들에게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무진장소방서에서는 흥미와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협의체 위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군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행복나눔빵굼터 제빵봉사를 진행하고 빵 150개를 천천대표 경로당과 관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했다. 이명자 위원장은 “행복나눔빵굼터 봉사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협의체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나누는 좋은 시간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기 천천면장은 “꾸준한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번개탄 판매개선사업에 이어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18일 장수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원장 유봉옥)에 따르면 관내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관련 사고예방 및 생명사랑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9개 생명사랑숙박업소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생명사랑숙박업소는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각 객실에 설치하고 혼자 투숙하는 고객, 보통 투숙객이 가져오는 것과 비교했을 때 짐이 없는 고객, 자살 도구로 의심되는 물건을 소지한 고객 등은 1층 접수대와 인접한 객실을 배정하고 일산화탄소 감지기 작동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한다.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건전지 방식이여서 감지기 작동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비치해 각 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봉옥 원장은 “일산화탄소 감지기 보급사업을 통해 이어진 각 숙박업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네트워크를 긴밀하게 유지해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