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번암지역아동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노인복지관을 방문 지역의외로운어르신들에게효도나들이에나섰다. 번암지역아동센터파랑새중창단은5일훈훈한동네를시작으로백세동안요양원, 수양원 그리고 장수 밀알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노래와춤을선보이고어르신들의말벗이되어드리고 안마를 해 드리는 등어르신들의고독한마음을달래주며어르신들과따뜻한시간을보냈다고 전했다. 복권기금야간보호프로그램으로8년째노래를배우고있는중창단은이날어르신들과함께어릴 때 부르던 순수 동요와 옛가요를부르는시간을가져어르신들도 직접 따라 부르시는 모습들로뜨거운호응을얻었다. 또한,장수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토요 방과 후 마을학교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필요한생필품을전달하기도 하였다. 번암지역아동센터는앞으로도지역사회에필요한일들을찾아적극적으로도움의손길을주겠다고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8일 계곡(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서 물놀이 하던 중 국지성 호우로 인한 불어난 물에 의해 고립된 수난사고에서 요구조자를 안전히 구조 완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6시 58분경 지나가는 행인이 물놀이 하던 야영객이 가운데 고립되어 있다고 119에 신고된 건이라고 전했다. 무주119구조대 외 2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보니, 이 수난사고는 야영객이 보트를 타던 중 물길에 휩쓸려 바위 위에 고립된 사고로 확인됐다. 이에, 무주119구조대는 요구조자 한00씨(남/22)에게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했으며, 요구조자는 다행히도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은 “구명환을 활용한 수난구조기법에 요구조자가 안정적으로 협조해주어 구조를 무사히 할 수 있었다”며 “모든 야영객들은 국지성 호우 시에는 물가 밖으로 나오는 등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 산서 119구급대 무사고 안전기원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8일 10시경 장수119안전센터 산서119지역대(장수군 산서면 소재)에 신규 구급 차량이 배치됨에 따라 무사고와 안전운행을 위한 안전기원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규 서장을 비롯해 장영수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직원 및 구급차가 사고없이 안전한 임무 수행을 하도록 기원하였다. 산서119지역대는 인근 안전센터와 10km이상 떨어져 있으며, 병원까지는 장거리에 위치된 의료사각지대 지역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애로가 많았다. 산서면에 구급차가 신규 배치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덕규 서장은 “특수구급차 신규배치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장수군 산서면에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구급활동 시 단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지난 8일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등「주민들과 함께하는 치안설명회」개최했다. 첫 일정으로 협력단체장, 지역별 주민 등 약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주민대상 치안설명회」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각 지역별로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치안활동과 경찰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듣고 개선점에 대해 상호 토론을 하여 해답을 찾는 등 현장에서의 즉문 즉답 형식의 대화를 나눴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의 불편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주민의 입장에서 맞춤형 업무처리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평소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는 등 철학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조 청장은 이날 결혼 이주 여성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공헌을 하는 등 안전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3명의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고, 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했다. 약 80여분의 치안설명회를 마친 후 장수군청을 방문하여, 장수군수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치안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으며, 향후 기관 간 협력관계를
무진장소방서는 화재 및 재난발생 시 대피가 늦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불나면 대피 먼저’라는 안전의식 전환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는 가연성 건축자재의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다량 발생하고, 급격한 연소 확대로 대피 가능한 시간이 짧아 대피를 우선시하는 사회적 문화조성으로, 다수 인명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각종 소방안전교육 등에서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재 발생 시 즉시 비상벨 등 화재 경보를 울리고 큰 소리로 알려 인원을 즉각적으로 대피하는 행동요령을 숙지하도록 홍보하여 불나면 대피 먼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소방서 담당자는 “불나면 대피가 가장 우선임을 기억하고 비상구와 대피로를 확인하는 등 안전습관을 생활화 해 달라”며 “작은 불이라면 초기 진화로 재산 피해를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우선 대피 후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장계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특별구급대로 운영하기 위한 사전 교육과 장비 배치가 완료 됐으며, 8월부터 특별구급대가 시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119구급대원들의 현장 응급처치 범위를 확대하여, 기존 119구급대원들이 할 수 있는 응급처치 항목에 1‧2급 응급구조사 자격 여부에 따라 7가지 처치 항목을 추가 했다. 8월부터 운영하는 특별구급대에 대해, 올해 3월부터 처치에 대한 업무 범위 관련 교육을 했으며, 구급차 내 약품과 장비도 추가 배치됐다. 특별구급대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한 구급대원은 1‧2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구분하여 심장질환 의심 환자에 대한 심전도 측정, 아나필락시스(중증 알레르기 반응) ‧ 심정지 환자에 강심제 투여 등 총 7개 항목을 추가했다. 소방서 담당자는 “원활한 특별구급대가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인 구급대원 교육과 현장 활동 평가를 강화해 응급환자의 소생술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를 폐쇄하고 물건을 쌓아 두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를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로써, ‘비상구 신고 포상제’는 소방시설 설치 ‧ 유지 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자를 포상하는 것이다. 신고포상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대형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복합건축물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잠금 포함) 차단 등의 행위, 복도, 계단, 출입구 폐쇄, 훼손, 비상구 및 피난통로 물건적치 등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다. 신고방법은 신고서와 함께 촬영 사진, 영상 등을 관할소방서에 방문, 우편 등 다양한 수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확인 후 불법행위로 확인되면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금 지급심사회의를 거쳐 위법사항이 확인될 시 신고자에게 포상금이 지급된다. 소방서 담담자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뿐만 아니라 그곳을 이용하는 이용객들도 비상구는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명통로인 만큼 각별한 관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장수군은 농촌진흥청에서 공모한 ‘2020년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은 R&D 연구개발기술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융복합 기술지원을 통해 지자체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사과, 토마토, 오미자를 융복합한 장수 식품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시군을 선정했으며, 장수군을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특산자원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품목 육성과 농업기술센터의 역량, 경쟁력, 확산성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장수 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소방서는 소방안전체험을 위해 장계119안전센터에 견학 온 장계초등학생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전달받고 훈훈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계초등학교 4학년 36명은 지난 7월 22일 소방서를 방문해 심폐소생술 ‧ 소화기 사용법, 소방차 견학 ‧ 고가사다리차 시연 등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다. 이에, 학생 36명은 장계119안전센터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했다. 전달된 편지에는 “저희를 위해 설명을 잘 해주신 소방관분들께 감사해요. 저는 소방관이라는 꿈이 생겼어요. 소방관은 무섭기도 하지만 체험을 통해 ‘저도 소방관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훌륭한 일을 하시는 소방관 아저씨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우리가 위험하면 옆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등의 손수 쓴 글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편지를 받은 장계119안전센터 한직원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아보니가슴 뭉클한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존경할 수 있는 멋진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감사 편지에대해 따뜻한 각오로 보답했다.
장수군은 3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실행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3차 장수군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사업계획 안내와 기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사업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으로 명칭 변경, 지자체 중심의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제공 강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위기청소년 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지자체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덕남 실장은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혼자 힘들어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