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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지나가던 현직소방관이 불난 화물차 신속 대처해...

 

 

 

무진장소방서는 지난 9일 무주군 적상면에서 발생한 차량화재에서 지나가던 충청남도 현직 소방공무원이 신속한 초기진압을 해 큰 피해를 막았다는 미담을 전했다.

 

무진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12시 31분경 무주군 적상면 마산마을에서 트럭 화물칸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았다.

 

소방서에서 즉시 출동하여 현장에 도착해 보니, 차량은 불길이 없었으며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진압이 완료된 상황이었다.

 

지나가는 행인은 무주군 덕유산으로 피서를 온 휴양객으로서, 현재 충청남도 공주소방서 동학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소방위 전병범으로 알려졌다.

 

소방위 전병범은 차량화재 운전자가 양동이에 물을 받아 소화를 시도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 후, 즉시 본인(소방위 전병범)의 차량에 있는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한 진압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은 인화성물질, 가연성이 높은 연료 사용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급속도로 연소 확대가 되기 쉽기 때문에 초기진압이 매우 중요하다. 지나가는 길에 초동조치를 해주어 큰 피해를 막은 공주소방서 소속 소방위 전병범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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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정책도 협치… 전북도, 대표협의회 통해 맞춤 전략 논의
전북자치도의 산·학·연·관 일자리 협력 거버넌스가 대표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력 강화와 정책 방향 모색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청년 인구 유출, 고용환경 변화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맞춤형 정책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 대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배지연 전주고용센터소장 등 도내 일자리 유관기관 대표 21명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거버넌스의 실행력 강화와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 거버넌스’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산·학·연·관 협의체로, 지역 산업 구조와 고용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발굴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대표협의회에서는 기존 22개 참여기관에 새만금개발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협의체가 총 24개 기관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 기관은 지역 산업 특화 일자리정책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는 일자리 거버넌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