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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달방 등 숙박시설 안전관리 강화

 

 

무진장소방서는 21일 관내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달방 등 오래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에 따른 인명 ‧ 재산피해를 방지하고자 안전관리 점검 등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전주시 완산구 서노송동 내 모 여인숙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내부에 투숙 중인 투숙객 3명이 사망한 사례와 관련해,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관내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등을 강화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무진장소방서에서는 숙박시설(달방‧쪽방‧여관 등)에 화재 취약요인을 파악하여 화재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숙박시설 내 소방시설 유지 ‧ 관리 상태 확인 ▲관계자에 대해 안전관리 경각심 제고 ‧ 교육 ▲비상구 관리 실태 확인 등으로 화재와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전반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전했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과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더욱이 숙박시설은 투숙객들이 오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필수이다”며 “소방서에서는 숙박시설에 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계자들은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자율적인 점검과 이용자에 대한 교육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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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