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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

멈췄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당신들을 응원합니다

무진장소방서, 소방장 김정훈 ‧ 신명진, 소방교 안병호 ‧ 이태현 ‧ 신용준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 소속 구급대원 5명은 13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로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로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의미하며, 하트세이버에게는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된다.

 

이는, 소방공무원에게 사기진작, 모든 군민에게는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도록 동기부여를 하고자 함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목적이 있다.

 

이날 하트세이버 주인공들은 소방장 김정훈 ‧ 신명진, 소방교 안병호 ‧ 이태현 ‧ 신용준으로서, 이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의 공로로 총 5명의 생명을 살린 명예로운 구급대원들이다.

 

이중 3회에 거듭해 생명을 구한 소방교 신용준은 “환자들은 생명을 구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구급대원으로 업무에 임하는 제 입장에서는 환자들이 소생해줘서 너무나 감격스럽고,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뛸 때 ‘나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나의 업무에 보람을 느끼는 순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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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 무인파괴방수차로 특수재난 대응력 검증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24일 군산시 중앙초등학교 훈련동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활용한 실건물 파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특수화재 대응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장비 운용과 전술 절차를 실제 현장 수준으로 재현해 진행했다. 특히 훈련의 전 과정에서 장비 운용, 지휘 통제, 안전 확보 절차를 단계별로 검증하며 실전 대응 완성도를 높였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파괴작업 시 차량의 구조적 안정성과 현장 적응성 검증 ▲최적 부서 위치 및 작업 반경 확인 ▲장비 운용 중 안전성‧효율성 점검 등으로, 실전 대응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중앙초등학교의 협조 아래 추진돼, 기관 간 협력과 재난대응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에 투입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으로 최대 21미터 높이까지 노즐을 전개해 4mm 철판과 160mm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관통할 수 있는 고성능 장비로,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고열‧폭발 위험 현장에서도 외벽이나 천장을 뚫고 내부에 소화용수를 직접 분사할 수 있다. 이 장비는 119특수대응단에 처음 배치된 이후, 전주시 여의동 자동차용품점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