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안군에서 즐기는 엄마와 딸의 특별한 감성 패키지 여행 “마이맘의 봄날”시범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마이맘의 봄날’은 엄마와 딸이 친구처럼, 자매처럼 여행을 함께하며 묻어두었던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는 모녀 감성여행 컨셉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 아버지와 딸의 감성여행인 “마이Re: 히어로”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마이맘의 봄날’은 참가자 50명 모집 개시 5분도 되지 않아 전체 예약완료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진안을 대표하는 패키지여행으로 자리 잡았다. 여행일정은 모녀가 함께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 산책, 산약초 타운에서 야간에 실시하는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건강을 채우는 홍삼스파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바쁜 일상으로 소원해졌던 엄마와 딸이 감정적 교류를 나누며 친구 같은 편안한 사이가 될 수 있는 컨셉의 사연 읽어주는 라디오 시간이 가장 인상깊었다는 평가다. 행사 참여자는 “서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읽어주고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서로의 눈을 지
진안군은 23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2024년 문화관광해설사 및 외국어통역안내원 10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무주군 적상산사고 등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은 문화관광해설사 등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직무교육으로 진안군 산약초타운에서 향토사학자 김용근 지리산문화자원연구소장을 초빙하여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기법과 정보전달 및 친절화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진안군과 인접한 무주군을 방문해 적상산사고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해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진안군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관광벨트를 조성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을 찾는 관광객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외국어 통역안내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진안의 아름다운 관광명소와 역사문화가 방문객들에게 보다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문화관광해설 및 외국어통역안내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 또는 통역안내를 원하는 군민과 관광객은 진안군 관광과(063-430-2
지난 21일 진안군 일원에서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협회가 주관한 ‘2024년 진안군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안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축구를 비롯한 6개 종목이 열렸으며 종목별 동호인 675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 결과, 축구에서는 마우FC, 역도에서는 체급별로 박용규, 황호석, 이나라(남자부문), 길나현, 박초롱, 김선영(여자부문)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탁구는 안천클럽(일반부)과 부귀중학교(학생부), 바둑에서는 임실군, 테니스는 참가부별로 김응일·설창국, 배순진·김태영, 양예윤·한수진 조가 우승하였으며, 배드민턴에서는 강호길·성준영(남자복식)과 송연임·전도희(여자복식)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생활체육은 건강증진과 여가 선용뿐만 아니라 사회성 함양과 소통 촉진이라는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며 “동호인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주체인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을 대상으로 진안군 마이산과 전주 한옥마을을 탐방하는 문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4월 27일, 필리핀 마갈레스시(2023. 2. MOU 체결)에서 입국하여 권역별 공동숙소 4개소(상전 신연마을, 백운 원촌마을, 마령 대동마을, 부귀 오산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이 운영 주체가 되어 3개 농협(진안농협, 백운농협, 부귀농협)이 협조해 간헐적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 행사에 나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진안군에 와서 선진 농법을 배우면서 돈도 많이 벌 수 있어서 좋은데 이렇게 멋진 마이산도 보고 대한민국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한옥마을도 구경하게 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남은 기간 동안도 열심히 일해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여 내년에도 성실근로자로 다시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2024년에 법무부로부터 175농가 585명을 배정받아
장수군은 20일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채소반 2기 교육생 26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교식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교육생들에게 농군사관학교 스마트팜 교과목 소개 및 교육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스마트팜 정책 및 농업 경영의 이해’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8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2기 교육생은 앞으로 9개월 동안 ICT 및 복합환경관리 등 관련 이론 지식을 습득하고 직접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스마트팜 운영 전문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미래농업에 발맞춘 청년 스마트팜 전문인력이 꾸준히 양성되길 바란다”며 “장수군 스마트팜 농업 활성화를 이끌어갈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장 이상훈 씨(59), 공익장 강신철 씨(64), 산업근로장 오연택 씨(60), 애향장 안병욱 씨(84), 효행장 김성실 씨(52), 체육장 정교관 씨(76) 등 6명이다. 문화장 이상훈 씨는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진안문화원 이사 및 부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의 여러 단체와 연대해 진안 청소년 문화축제, 진안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벽화그리기, 진안 청소년 독서교실, 진안 어린이날 큰잔치를 추진하는 등 진안 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진안역사박물관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진안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위원으로 활동하며 진안 향토사 교육‧연구에 힘썼다. 공익장 강신철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진안군 산림과 산림일자리 사업에 몸담으면서 풍부한 산림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주민들이 생활하는 주변의 위험목 피해목 등을 사전 제거해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공익적 기능이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산림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했다. 숲가꾸기 패트롤 사업 후 발생한 산림사업 부산물을 활용해 독거노인
진안청년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한 행사가 9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는 지역청년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주는 기회로써, 지역사회의 활성화와 청년들의 창의성을 격려하는 소중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진안군 내의 청년단체인 진안 청년협의체 월랑, 진안군 4-H 연합회, 진안청년회의소, 꿈꾸는 청년 농부들, 총 4개 단체 주관으로 진행되며, “지난(진안) 별밤에”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지난별밤에 콘서트 20시부터 22시까지 음악을 즐기는 시간으로, 자연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콘서트가 열린다. ▲ 별빛을 마시다, <별빛 바(Bar)> 6가지 종류로 구성된 칵테일과, 세계맥주, 아이들을 위한 딸기·망고라떼 등의 마실거리와 먹거리인 닭강정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4-H 연합회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 마음사진관 추억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과거의 소중한 순간들을 이야기하며 사진으로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 우리 모두 별이야 각기 다른 성향의 청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진안고원시장 주자창에서 열린 ‘농상공인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귀성객 노래자랑’이 약 300여 관객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안시장 주차장을 가득 메운 인파 속에서 펼쳐진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동창옥 군의회의장, 이루라 군의회부의장, 김민규 의원, 손동규 의원 등이 참석해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환영하기 위하여 진안군 농상공인연합회가 개최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오후 7시 본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초청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귀성객 노래자랑이 이어졌고, 행사 중간에는 대규모 불꽃놀이를 진행하며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날 “오늘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함께 고향의 정을 맘껏 나누고, 농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원장 유정순)은 12일 진안군노인요양원 생활실에서 추석을 앞두고 고향에 갈 수 없거나 자식과 떨어져 있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한가위 어르신 공동차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음식나눔, 민속놀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요양원 입소어르신과 보호자 및 군청 관계자 등 70여명이 모여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명절이 오면 고향이 그리워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군 관계자는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함께 명절 행사에 참여해 무척 뜻깊게 생각하고, 부모님 생각이 나 어르신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들의 정서적 외로움을 달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요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가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책읽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 진안군민 하나 되기 큰마음 글쓰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첫 진행 후 5회째를 맞는 글쓰기 공모전은 8세(초등학생) 이상의 진안군민이 참여하여 “내가 사랑하는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7월 15일~8월 16일까지 공모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아동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누어 부문별 최우수상(1), 우수상(1), 장려상(5)으로 총 21명의 입상자를 발표했다. 부문별 최우수작품에는 아동부 차고원(동향초5), 청소년부 성채린(진안여중1), 일반부 김향순(부귀면)이 선정됐다. 진안군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 관계자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공모전을 통해 모인 작품 중 최우수상 수상 작품을 모아 공모전 자료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각 작은도서관이 더욱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향상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복지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