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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뉴스

진안로컬푸드 생산자 농가 교육

=로컬푸드 사업 참여 필수 교육, 연중 기획생산을 위한 교육 실시

 

진안군은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로컬푸드 신규 참여 농가와 기존 납품 농가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진안로컬푸드 생산자교육」을 실시했다.

 

진안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와 푸드플랜의 이해 ▲농산물 안전성 확보(잔류농약검사) ▲로컬푸드직매장 납품 방법 및 유의 사항 안내 ▲의견나눔 및 소통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 전주시 호성동에 개장한 진안로컬푸드 직매장과 지역농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9월 진안읍 소재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조성하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군은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를 위해 생산자 교육뿐만 아니라 직매장 운영 및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진안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 인증제’구축을 위한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진안농업기술센터에서 로컬푸드직매장 납품농가를 대상으로 무료로 잔류농약검사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남수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더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안정적인 직매장 출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로컬푸드 진흥을 통해 지역 농민에게는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을, 지역민들에겐 안전하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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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수확기까지 현장 기술지도 강화...10월 중순까지 50개 시군 기술상담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 대표 지역: 경북 청송·안동·의성, 경남 밀양, 전북 장수, 충북 충주 등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비가 이어질 때는 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