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시장 상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잠시 장사를 멈추고 반딧불시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4일 무주시장 원형광장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시장 박용식 상인회장과 상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체험 나눔 행사를 펼쳤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추진되면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상인들이 동참했다. 전날부터 체험행사 현장에서 배추 씻기와 배추 절이기, 양념 준비 등 김장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치면서 열정을 쏟았다. 이로써 무주반딧불시장을 지역민에게 홍보하고, 상인들도 지역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을 얻고 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 박용식 회장은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을 애용해 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무주반딧불시장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보다 힘든 상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두 팔을 걷고 지역과 이웃을 위해 앞장서 나눔을 실천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시장 상인회는 이날 담근 김장 1천포기 200 박스는 지역 6개 읍면의 어려
전북 무주-경북 청송 재향군인회가 영·호남을 넘어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들 양 재향군인회는 4일 오전 무주최북미술관 다목적강당에서 국민화합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갖고 우의를 확인하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 친선교류 행사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박찬주 무주군의회 의장, 청송군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 황유선 여성회장,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 이성자 여성회장 등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측 여성회장들이 꽃다발 증정과 함께 환영사, 답사, 축사, 특산물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재향군인회 김동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주-청송 재향군인회는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가 되도록 힘써 노력해 왔다” 라며 “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넘어 국민화합을 이끄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은 답사에서 “반딧불이가 살아있는 무주에서 무주군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황인홍 군수, 회원들의 환영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우호와 친선을 도모하면서 국민화합에 앞장서도록 서로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청송과 무주 재향군인회는 지역안보의 발전
구천동·무주농협 수박공선회가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구천동농협 수박공선회 김영태 회장과 무주농협 수박공선회 김윤중 회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각각 220만 원과 3백만 원의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쾌척했다. 구천동농협 수박공선회 김영태 회장은 “무주의 인재육성만이 무주를 살리는 길”이라며 “무주지역 학생들이 미래 무주군의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농협 수박공선회 김윤중 회장은 “무주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소중한 씨앗이 됐으면 한다”라며 “지역인재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 청소년들을 위한 진실한 지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무주 청소년들이 무주가 고향인 것에 자부심을 갖도록 장학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선회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협단위의 공동선별 공동계산 실천을 원칙으로 하는 출하조직이다. 구천동농협·무주농협 수박공선회는 각각 12명과 32명의 회원을 두고
무주군 설천면행정복지센터(맞춤형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지난 22일 “우리마을 당근마켓(이하 당근마켓)”을 열었다. 당근마켓은 주민주도 마을복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설천면 구천동농협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설천면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당근마켓은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주민들로부터 불필요한 생활물품을 기부 받아 필요한 사람이 소액 구입을 하거나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무주군 설천면 김영수 면장은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발굴, 조사, 계획수립 · 실행을 주도하는 체계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라며 “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맞춘 활동이 만족도는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더는 효과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재능(기술)기부를 통해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민원(칼, 낫, 전지가위 등 갈아주기)을 해결해주는 “수리수리 잘 수리”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를 위해 주민 중 재능기부가 가능한 참여자(기부자 청량리교회 김용달 목사)를 모집했으며 사전에 수리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선별작업도 마쳤다. 무주군 설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운선 위원장은 “민 · 관의 협력 속에서 주민들이
무주군 안성면 덕곡마을에서 축제가 열려 마을주민들과 체험객들이 모처럼 즐겁고 흥미로운 한 때를 보냈다.20일 무주군 안성면 덕곡마을 체험센터에서는 마을주민을 비롯해 체험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덕곡마을 마을로 가는 축제를 열었다. 이날 열린 마을축제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축제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소득 향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을 주민들은 마을로 가는 축제를 통해 원주민들과 체험객들의 일체감 형성과 농촌을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꼽고 있다. 이날 마을주민들과 체험객들이 참여한 마을교류 행사는 윷놀이를 통해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고 사과잼 만들기 체험 등 체험행사를 가졌다. 체험객들은 특히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숙박체험으로 도시생활에 짓눌렸던 스트레스를 푸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이들은 또 휴양마을 체험관에서 사과잼 만들기와 스트링아트 등 사과 가공·공예 체험을 가졌으며, 마을 산책 코스 트래킹, 휴양마을 주변에 위치한 사과 창고도 견학하면서 특색 있는 농촌생활을 보낼 예정이다. 무주 안성면 덕곡마을의 주력 농산물은 홍로사과다. 무주군과 마을주민측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지쳐있는 무주군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지원해 달라면서 아름다운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농협은행 무주군지부 오영석 지부장은 12일 오전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무주군수에게 농협생산품 사과와 감자, 햇고구마, 미니단호박 등 5만 원 상당 200상자(환가액 1천만 원) 물품을 기탁했다. 오 지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힘들고 지쳐 있는 무주지역 주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실어드리기 위해 작지만 정성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농협은행 무주군지부는 앞으로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일행과 함께 무주군을 찾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무주지역 청소년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기전대 산업협력단 조덕현 단장은 “무주지역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향후 무주발전을 견인할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학업에 열중하여 무주 성장의 주인공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돼 기업사정과 환경이 좋지 않은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이 장학금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군수)에 전달하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6일 오전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무주 미래세대에게 전해달라면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전윤기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인재 육성과 불우한 학생의 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 및 유지, 취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식품컨설팅업체다. 황인홍 군수는 "우리 무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매우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 없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기시기를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30일 ‘깨끗한 농촌, 살기 좋은 무주’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관심을 끌었다. 안성면 농촌지도자 7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부터 모아둔 영농폐기물과 농경지와 생활주변에 버려진 농약빈병 및 봉지 등 약4톤 분량을 수거하는 등 자연환경 보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공환규 회장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농촌의 환경을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우리 농업인이 마땅히 해야 될 일이다” 라면서 “우리의 자녀들과 후대에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땅을 물려주고 싶다“라고 이번 환경정화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 참여한 황인홍 무주군수는 “농촌지도자 회원님들의 환경정화 활동으로 무주군이 한층 깨끗해져 감사하다”라며 “농약빈병 등 환경을 저해할 수 있는 버리지 않는 행위가 더욱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2015년부터 매년 농약빈병과 폐비닐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에 일부를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지원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선행에 기업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전주 솔라파크 에너지 윤근성 대표는 10일 오전 무주군청을 방문하고 황인홍 군수에게 무주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참치와 식용유 등이 담긴 추석선물 70세트(환가액 140만 원)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추석을 앞두고 무주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군민들이 명절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라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재경무주미래포럼 김철호 대표(삼천개발 대표·서울시 마포구)도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2백만 원을 무주군에 성금을 전달했다. 앞서 9일 NH투자증권 사회공헌단 정용석 부사장은 무주관내 농촌마을에 전달해 달라면서 전기 인덕션 93대(환가액 6천510만 원)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정 부사장은 “농촌의 번영과 마을의 안녕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무주지역 마을주민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농촌지역에 지원하게 됐다”라며 “살기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기업들의 선행이 줄을 잇고 있어 뿌듯하다.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의 이웃돕기 동참에 너무 감사드린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국학자료원 · 새미(대표 정구형)가 독서문화발전을 위해 무주형설지공도서관에 인문도서 1천 권을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무주군수를 비롯해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김태권 한아시아경제협력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무주군은 도서기증에 적극적인 협조를 한 관계자에게 표창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 원장은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 기증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무주군민들이 기증한 책을 통해 한마음의 양식을 쌓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 지쳐있는 시기에 도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기증 된 인문도서는 무주군민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잘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출판 국학자료원·새미는 1980년 창립해 한국학의 세계화와 민족 문화의 발전과 계승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한국학 도서를 출판하고 있다. 2004년 이후에는 아들 구형(42)씨에게 대표 자리를 물려주고 영업과 물류 관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