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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무주군, 미래세대 위한 장학금 기탁 잇달아..

- 5일 레이첼영어교습소 1백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 연합회 1백만


- 지난 4일 거성농자재 정민규 사장, 2백만 장학금 기탁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5일 레이첼영어교습소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에서 각각 1백만 원 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레이첼영어교습소 이진숙 원장은 “평소 아이들 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학재단에서 장학금 사업을 하고 있는걸 알게 됐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레이첼영어교습소는 2020년에 개업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지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는 교습소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김성곤 회장은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며 “무주군에 우수한 인재가 자랄 수 있는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는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거성농자재 정민규 사장은 “무주의 미래는 바로 청소년들이다”라며 “이들 청소년들이 어엿한 무주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은 “연초를 맞아 아이들을 위해 선뜻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무주의 청소년이 더 큰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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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