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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

"서로에게 힘이 되는 무주군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무주 기부의 날 사랑 나눔과 장학금 기탁

- 무주군 사회복지회 2천4백24만8천원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 전달

- 무주군농민회 적상면이장협의회 적상면발전협의회 무주읍주민자위원회 장학금

 

 

무주군에 이웃사랑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26일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정성껏 모은 약 2천4백24만8천 원의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51개 단체 및 33명의 개인이 후원에 동참했다.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가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성금을 모금 했다. 이날 오전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모아진 성금을 전북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무주군 사회복지협의회 권삼일 회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어려움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무주 발전에 원동력이 되신 군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모금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집수리비,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이날 무주군교육발전재단에 미래 세대들에게 써달라면서 장학금 기탁도 이어졌다.

 

무주군농민회에서 1백만 원, 적상면이장협의회 1백만 원, 적상면발전협의회 1백만 원, 무주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2백만 원, 무주농협이 1천만의 장학금을 각각 기탁했다.

 

무주군농민회 이정구 회장은 무주의 미래를 위해서 장학재단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적상면이장협의회 정태성 회장은 교육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우리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상면발전협의회 주락창 회장은 무주의 미래를 희망으로 이끌기 위해서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무주읍 주민자치위원회 박남수 위원장은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주농협 곽동열 조합장은 “무주지역 청소년들이 향후 무주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들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재단 이사장)는 “겨울철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한층 더 추워지는 계절이지만, 무주군민들의 따뜻하고 훈훈한 마음은 어려운 분들과 미래세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무주군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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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무사증 특례’도입 본격 논의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전북자치도 무사증 특례 도입 세미나’를 열고, 전북특별법 개정을 통한 무사증 특례 도입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용후 배터리 이용 활성화 지원 특례’, ‘재생의료특구 지정 특례’에 이어 진행된 세 번째 릴레이 세미나로, 새만금 국제여객 시대를 대비해 전북 실정에 적합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사증 제도는 비자 없이 일정 목적과 기간 동안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는 제도로, 국제행사 참가 지원이나 항만·물류 기능 활성화 등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되는 입국 특례다. 전북은 새만금 신항만의 국제여객 기능 확충이 예상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무사증 제도 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자들이 전북에 적용 가능한 무사증 특례 방향을 제시하며 논의를 이끌었다. 먼저 지역이민정책개발연구소 이정우 책임연구원은 무사증 제도의 기본 구조와 국내·외 운영사례, 제주특별자치도의 적용 모델 등을 설명하며 전북이 고려해야 할 법적·제도적 요소를 제시했다. 이정우 연구원은 새만금 국제여객 기능 확대, 군산~석도 국제페리 활성화, 기업인‧전문가의 비즈니스 방문 증가 가능성 등을 근거로 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