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로컬JOB센터(센터장 김선태), 장수군로컬JOB센터(센터장 최민강), 전북노인일자리센터(센터장 장우철) 3개 단체가 21일 농촌 일자리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전북노인일자리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각 센터에서는 일자리 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일자리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무주군·장수군 로컬JOB센터는 2022년도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유휴인력 확보에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도시 유휴 인력을 최대한 농가 일자리에 연계함으로써 농촌의 인력 부족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전주시 구직자(유휴인력) 확보를 위해 전주시니어클럽, 전라북도농어업 ·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밖에 무주와 인접한 대전광역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시 중구청과도 일자리 협조를 위한 업무 협의도 마쳤다. 무주군로컬JOB센터는 무주군 농가 일자리에 1,798명을 채용,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주군로컬JOB센터 김선태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시 유휴인력 확보를 위하여 전북대학교 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 및 전주기전대학과도 지속적인 협력 관
무주군 4-H연합회가 회원들의 영농 정보 교류 및 협동심 향상을 위해 콩(서리태) 공동 밭(과제포·1,921㎡)을 적상면에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 4-H연합회 공동 과제포 운영은 2016년부터 청년농업인 협동농업 및 영농기술 향상을 위해 추진돼 왔다. 무주군 4-H연합회는 매년 수확물 판매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와 교육발전 장학금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올해 역시 콩(서리태) 판매 수익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총 2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콩 파종작업을 진행했다. 무주군 4-H연합회 서수영 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4-H정신을 몸소 실천하면서 청년농업인은 물론 무주군 농업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신상범 과장은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청년농업인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무주군4-H연합회원들이 무주군 농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 의용소방대 영 · 호남 교류행사가 지난 18일 무주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남성회장 이호상, 여성회장 윤정순)과 의령군 의용소방대(남성회장 최창식, 여성회장 조현숙)원들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선진 소방기술을 서로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두 지역 의용소방대를 비롯해 장수와 의령소방서, 그리고 군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만남의 시간과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 무주군 의용소방대 이호상 연합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그동안 만남의 제약이 따랐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라며 “진정한 친구로서 기틀이 잡힌 만큼 서로의 안녕을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자”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희옥 무주군수 권한대행은 “활동 지역은 서로 다르지만 군민의 안전과 평안을 지키고 있다는 사명과 자긍심만은 같을 것”이라며 “의령과 무주군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함께 하고 있다는데서 두 지역의 발전과 주민행복이라는 큰 희망을 본다”라고 말했다. 또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서로 돕고 상생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영 · 호남 교류행사가 뒷받침이 될
무주군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추카추카 생일용품’ 대여 서비스를 추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백일·돌상을 무료로 빌려주는 대여 서비스 ‘어화둥둥’을 시작으로 올해는 생활용품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보탬을 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삼동회 무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장진원)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자(만 3세~12세 이하)가 대상으로 축하 및 기념일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하며, 이용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이용자의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여용품은 감성 트랜드를 적극 반영해 미니빔, 감성 현수막, 미니케이크 모자 등 13종 패키지의 소모품으로 구성됐으며, 대여 비용은 촬영사진 제출 또는 SNS 인증사진 게시 등 홍보를 조건으로 무료로 운영한다. 대여 신청 시,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주민등록등본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1일(24시간)동안 이용 가능하며, 2주전부터 2일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무주군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9시30분부터 오후 5시시 30분까지(점심시간 제외 12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주중 야간시간)운영하고 있
무주군 등 도내 4개 군단위 로컬job센터가 무주군로컬job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농촌지역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 관심을 끌었다. 26일 4개 군 로컬job센터 및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가진 간담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간담회는 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를 비롯해 전라북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무주군, JVADA, 전주기전대학,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도농상생 플랫폼 구축 및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협의, 각 센터별 애로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일자리 사업을 극대화하고,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특히 지역별 로컬job센터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농가 일자리 발굴 및 연계 전략에 대한 협의를 했다.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은 ‘2022년도 지역산업맞춤형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으로 도농상생형 로컬job센터 1개 사업을 4개 군(완주, 무주, 장수, 고창)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전북지역 4개군 로컬job센터는 도농(都農)상생형 로컬job센터 사업을 통해 일손부족이 심각한 농업인을 위해 도시 유휴인력을 연계하여 농업인의 고충을 덜
무진장축협은 지난 4월 1일(금) 무진장축협 진안양돈사업소에서 전북농협 축산사업단(단장 홍창진) 및 전북농협 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단장 장승운) 외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깨끗한 농장을 위한 방취림 식목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사철, 남천나무 400주를 식재하여 깨끗한 농장의 이미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송제근 조합장은 최근 축산사업장의 환경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만큼 축산사업장의 부정적인 이미지 개선과 인근 주민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식목행사를 실시 하고 있다.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전체 면적 24,635평 건물 2,491평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양돈사업장이다. 상시 사육두수 6천여두를 사육하며 마이돈과 마이돈블랙의 브랜드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송제근 조합장은 양돈사업장의 현대화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고 자연순환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경개선과 깨끗한 농장으로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또한 무진장축협 양돈사업장은 앞으로도 아름다운 농장으로서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농장과 현대화 사업을 통해 깨끗한하고 다시 찾고 싶은 농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위탁의료기관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3일 현재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이 88.7%를 보이며 사전예약 규모가 감소됨에 따라 백신 잔량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종기관 운영을 하기 위해서다. 요일제 운영에 따라 지역 내 7개소 위탁의료기관에서 선택 요일 지정 후(최대 3일/주) 해당 요일에만 접종 가능하다. 단, 오는 3월 6일까지의 기 예약자는 접종 요일 관계없이 예약 일에 접종 가능하고, 그로 인한 잔여 백신 접종(당일접종)은 가능하다. 이어 7일부터는 위탁의료기관의 선택 요일에만 접종이 가능하며 비 선택 요일의 기존 예약자는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김미화 팀장은 “의료기관이 지정한 요일에만 접종을 함으로써 접종기관 운영을 효율화 해 실 접종자 감소 없이 백신 잔량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면역 저하자(암 환자, 장기이식환자 등)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4차 접종을 시작했다. 이외 대상자는 18세 이상 성인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 저하자로,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뒤 화이자·모더나 백신 등을 접종받게 된다. 다음 달 초부터
제11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석진숙 회장(65세, 무주읍)이 선출됐다. 석진숙 회장은 2015년 무주군농가주부모임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8년 농가주부모임 회장, 2019년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으며 올해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3년간(2022~2025) 단체를 이끌게 됐다. 석진숙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을 되새기며 활동에 전념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산하 10개 단체를 하나로 결집시켜 우리 군의 양성평등을 위해 힘쓰고 소외 이웃들을 향한 봉사와 나눔에 보다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는 뜻을 전했다. 1986년 활동을 시작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10개 단체, 1,227명)는 여성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친선을 기반으로 군민들의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 돌봄 및 구석구석 돌봄 사업 추진, 명사초청 아카데미 및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여성인권지킴이단 운영을 비롯해 김장과 연탄 나눔, 밥 차를 통한 도시락 전달 등의 봉
무주군이 올해도 치매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치매조기검진’을 확대 실시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치매관련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선별검사 결과 치매고위험군(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나 경도인지장애)이 전문의에게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신경정신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월요일 오후에 진단검사를 진행한다. 좀 더 전문적인 진료가 필요한 사람은 협약병원과 연계해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 등 3차 감별검사를 한다. 협약병원 방문 치매조기검진 송영서비스도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있다. 협약병원 치매검진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일 경우 무주군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군은 올해도 치매조기검진 확대에 이어 군민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의 경우 전체 인구 중 만60세 이상이 45%를 차지하고 노인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를 보이고 있다. 노령화에 따라 지역의 치매유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는 실정(2017년 9.8%, 2021년 10.28%)이다. 치매의 조기발견은 중증화를 예방할 수 있는
전북은행 무주지점과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설날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과 이경호 무주지점장은 무주군청을 찾아 “무주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면서 선물 꾸러미 150박스를 기탁했다. 이날 전북은행 이 부행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를 마련했다”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NH농협은행 무주군지부가 삼겹살과 목살 등 고기가 담겨진 꾸러미 40세트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오영석 지부장은 “무주지역 사회적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설맞이 나눔 차원에서 꾸러미세트를 기탁하게 됐다”라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연휴를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 설 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군민들이 더욱 힘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